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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일조 규모 514억 ... 전년 대비 약 3%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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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7.11.17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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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까지 690억 전망 “수익성 기관 운영자금도 건실”
9월말 현재 한국 재림교회의 십일조는 전년 동기 대비 약 3% 성장한 514억 원 규모로 집계됐다. 사진은 한 집회의 모습.
9월말 현재 한국 재림교회의 십일조는 약 514억 원 규모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4억6000만 원이 증가해 2.93% 성장했다.

합회별 구성 비율로는 동중한합회가 28.9%, 서중한합회 32%, 영남합회 13%, 충청합회 16%, 호남합회 10%, 제주선교협회 0.8%를 차지했다.

십일조의 종류별 구성 비율은 교회십일조가 409억여 원으로 전체의 80%를 이뤘으며, 기관십일조는 105억여 원이었다.  

1990년도 72억 원 규모였던 한국 교회의 십일조는 2000년 들어 약 400억 원 규모로 성장했다. 2010년에는 580억 원이었으며, 올해는 연말까지 690억 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과거 27년 동안 618억 원이 증가한 것이다.

한국연합회 재무 이신연 목사는 연례행정위원회 보고에서 “성도들이 십일조와 헌금을 드리는 것은 자신의 삶의 일부를 드리는 것으로 청지기 직분을 감당하는 것”이라며 “십일조 증가는 신실한 믿음으로 교회를 섬기고 계신 모든 성도들께서 영성을 회복하고 생활개혁을 실천함으로 온전한 십일조 드리기에 동참한 깊은 헌신의 결과”라고 전했다.

한편, 재무부의 주요 활동 보고에 따르면 ‘선교자금의 젖줄’인 각급 수익성 기관들은 순이익이 발생하고 있고, 운영자금도 건실하게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 선교자금을 마련하고 지원하는 우물인 고유목적 선교자금 확보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삼육식품의 순이익이 매년 창출되어 대학을 비롯한 전국의 삼육초.중.고등학교의 재정자립도 100%를 확보해 운영하고 있으며, 건실한 명문 사학이 되도록 학교법인이 재정을 힘껏 지원하고 있다.  

한국연합회는 ‘희망 2020’ 사업을 위해 35억 원 이상의 자금을 조달했다. 지역교회 선교활동을 위한 ‘디딤돌 프로젝트’에 현재까지 8억1000만 원을 투자해 힘을 실었다. 올 10월 말 현재 합회별 ‘디딤돌 프로젝트’ 자금지원 현황을 보면 동중한합회 1억7000여만 원, 서중한합회 2억 원, 영남합회 약 1억9500만원, 충청합회 1억2400여만 원, 호남합회 9600여만 원, 제주직할지역 약 2400만원 규모였다.  

재무부는 “복음전파의 사명을 위해 헌금을 드리는 재림성도들의 헌신으로 교회가 운영되고 있다는 것을 기억하며, 교회의 거룩한 선교사명인 세 천사의 기별을 전하는 선한 청지기들이 될 것을 다짐하게 된다”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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