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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보건대, 쿠퍼실리테이션그룹과 상호협력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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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8.09.06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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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개발컨설팅 지원 ... ‘한 발 앞선 전문 교육’ 보육실습실 구축
삼육보건대는 쿠퍼실리테이션그룹과 조직개발컨설팅 지원 사업에 관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는 지난 3일 교내 대회의실에서 쿠퍼실리테이션그룹(대표 구기욱)과 조직개발컨설팅 지원 사업에 관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박두한 총장은 이 자리에서 “이번 조직문화개선 사업은 갑작스럽게 이뤄진 것은 아니며 지난해 교무위원회에서 PT를 받아보고 시행하려던 일이다. 그러나 기본역량진단으로 조금 미뤄졌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업은 직무에 대한 내용을 컨설팅한다기 보다 우리 대학 내부의 문화와 정서를 외부의 입장에서 살펴보면서 점검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구기욱 대표는 “조직개발은 조직을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전략적 목표를 성취할 수 있도록 정교하게 기획된 전사적 노력이다. 조직 내 개개인의 역량과 동기, 협력 등을 체계적으로 고민해 근본적으로 바꿔야하는 부분과 프로세스를 바꿔야하는 부분을 점검하고 향후 2년 간 자체역량으로 조직을 개선시키는 힘을 만들게 하여 사업이 끝난 후에도 조직 스스로 연속적으로 내부의 역량을 길러나가게 하는 게 목표”라고 강조했다.

박주희 기획처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모든 구성원 간에 진정한 소통이 어떻게 이루어지는 지를 깨닫고 서로 협력하며 주인의식을 갖고 일하고 싶어 하는 속마음이 실제로 발현되어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조직문화가 형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쿠퍼실리테이션그룹은 ‘모든 의견을 가치 있게 반영하도록 돕는다’는 미션아래 세상을 움직이는 천개의 드라마를 쓴다는 비전을 가진 그룹. 우리나라 조직개발 분야에서는 독보적으로 앞서나가고 있으며 정부사업에 참여하여 자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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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무중심 보육교사 양성 위한 전문 실습실 마련
삼육보건대 아동보육과는 실무중심 보육교사 양성을 위해 보육실습실을 구축하고, 지난 4일 감사예배를 드렸다. 보육실습실은 표준보육과정과 누리과정에 근거한 흥미영역 배치 및 모의 수업이 가능하도록 어린이집 보육실과 유사한 환경으로 구성했다. 영유아발달에 적합한 다양한 교구와 교재를 구비해 보육전문가로서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

박두한 총장은 환영사에서 “근래 어린이집 관련 사고소식을 접하면서, 보육교사로서 책무의 중요성을 다시 생각해 보게 된다. 우리 대학 출신 보육교사는 무엇보다 진심을 담아 마치 친가족을 돌보는 마음으로 일하는 교사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충분한 역량을 갖춘 진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양질의 교육환경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학과장 문동규 교수는 “보육시뮬레이션이 가능한 실습실 구축을 통해 보다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실무교육이 가능해졌다. 시설 구축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힘써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한편, 삼육보건대학교 아동보육과는 2018학년도 수시1차 경쟁률 28.4:1을 기록해 수도권 보육관련 학과 중 가장 선호도 높은 학과로 자리매김했다. 서울시 주관, 국공립어린이집교사 인력풀 선정시험에 100%합격, 국공립어린이집교사를 희망하는 학생 전원이 취업을 확정짓기도 했다.

또한 학과 자체 국공립어린이집(신금호자이어린이집, 다함어린이집)을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3·4학년 전공심화과정도 운영하고 있어 4년제 대학 졸업 후 대학원 진학 등 보다 높은 꿈을 키우기 위한 토대를 마련해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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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현장학습 발대 ... 미국, 호주 등으로
삼육보건대는 지난달 31일 교내 대회의실에서 총장 및 대학관계자와 학생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발대식’을 가졌다. 글로벌 현장학습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여 전문대학 학생들에게 다양한 해외 현장학습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마인드 및 전공 실무능력 배양, 취업역량을 향상하도록 지원하는 대학단위 지원프로그램.

이번 현장학습에는 간호학과에서 3명이 선발됐다. 김이슬, 진수연 양은 미국으로, 차수환 양은 호주로 출국한다. 이들은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영어회화, 직무, 인성, 문화, 안전교육, 멘토링 등의 효과적인 현지적응과 54시간의 실습기본교육을 이수했다. 앞으로 미국과 호주에서 8주간의 어학교육 및 현지문화 적응교육에 참여하고, 전공 연계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현지 병원에서의 현장실습을 수행할 계획이다.

김이슬 양은 “간호학과 졸업 후 국제병원이나 외국인들을 많이 진료하는 병원에서 활동하는 게 목표다. 이번 글로벌 현장학습은 낯선 한국 땅에 와 있는 외국인 환자들에게 더 좋은 간호를 위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각오를 말했다.

한편, 삼육보건대는 학생들이 세계를 향한 새로운 도전의 길을 열어갈 수 있도록 2012년부터 미국과 독일, 호주 등 선진국으로 현장학습을 파견하고 있다. 지금까지 16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이 밖에 해외어학연수와 해외전공연수 및 해외취업프로그램의 체계화를 통해 글로벌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

■ 전문대학 연계 고교 직업교육 위탁과정 입교
삼육보건대는 지난달 17일 교내 소강당에서 ‘전문대학 연계 고교 직업교육 위탁과정’ 입교식을 했다. 교육부가 지원하는 이 과정은 일반고 2학년 재학생 중 직업교육을 희망하는 학생을 선발해 전문대학의 시설과 인력을 활용하여 소질과 적성을 고려한 양질의 맞춤형 직업교육을 실시하는 사업. 서울시교육청이 훈련비 전액을 국고로 지원한다.

이번 연계교육과정은 원묵고, 경동고, 한국삼육고 등 서울소재 14개 고등학교에서 20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12월 말까지 전문이론 153시간, 전문실습 323시간, 창의적 체험활동 68시간 총 544시간의 교육을 이수하고, 고교 2학년 2학기 과정을 인정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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