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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선교 110주년’ 삼육서울병원 올해도 성장곡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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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8.12.03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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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질 평가 전국 종합병원 TOP 16% 달성 ... 지속적 투자 결실
의료선교 110주년을 맞은 삼육서울병원이 소속 임직원들의 헌신과 하나님의 인도하심 속에 올해도 성장곡선을 그렸다.
의료선교 110주년을 맞은 삼육서울병원(병원장 최명섭)이 소속 임직원들의 헌신과 하나님의 인도하심 속에 올해도 성장곡선을 그렸다.

■ 진료실적
9월말 기준 외래환자 30만1329명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수치다. 연말까지는 40만5000명으로 외래환자 40만 시대를 열게 될 것으로 전망한다. 병동은 계속 포화상태다. 신관 건축을 위해 건축설계가 진행 중이며, 내년 초 기공하면 2020년 후반까지 건축을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5%, 금액으로는 54억 원 증가한 708억 원 규모이며, 연말까지 총 매출 950억 원을 예상한다. 내년에는 10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향해 도전하겠다는 각오다. 경상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약 25% 신장했다.

■ 의료질 평가 전국 종합병원 TOP 16% 달성
올해 발표한 의료의 질 평가에서 삼육서울병원은 전국 종합병원 중 상위 16%를 달성했다. 조사대상 290개 종합병원 가운데 47위권.

병원 측은 “이번 질 평가를 통해 내년에 매월 2억 원, 연간 24억 원을 더 받아 병원 경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10% 조기진입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와 함께 삼육서울병원은 심장수술, 대장암수술, 급성심근경색, 폐렴 등 기존 1등급 분야도 견실하게 유지하고 있으며, 더 많은 분야에서 1등급을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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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속적인 교육, 투자와 혁신
삼육서울병원은 직원 교육을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지난 9월까지 총 221회의 각종 교육을 실시했으며, 연인원 3만3000명이 참석했다. 생활의학 분야에서 5일금연학교, 웃음치료 외에도 생활습관 개선 프로그램을 시범 도입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삼육대학교, 삼육보건대학교와 협력한 연구 활동, 한국생활의학회 활동도 활발하다.
        
의료장비에 17억여 원을 투자해 초음파 내시경, 디지털 유방촬영기 등을 보강했다. 로봇교정치료기를 도입해 재활의학 특성화에도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병원 측은 앞으로 △심/뇌혈관 △재활 △생활의학 분야를 특성화할 방침이다.

국내 최초로 실시한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1개 병동이 추가되어 총 6개 병동 236개 병상에서 제공하고 있다. 특히 해당 병동 전 병상에 전동침대를 설치했다.

이와 함께 감염안전 병원을 위해 병동 스크린 도어를 설치했다. 2019년부터는 정부 신포괄수가 시범사업에 참여해 병원문화를 선도함은 물론, 경영 성과에도 기여하겠다는 청사진이다.

■ 국내외 협력사업 강화
올 한해, 국내외 협력사업도 크게 강화했다. 우선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에 의료진을 파견해 성공 개최를 조력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와 검진연계 환자 의뢰 협약을 맺었고, 해군전우연합회, 한국교원단체 총연합회 및 대한사립중고등학교장회 등 협약을 통해 환자 유치의 저변을 넓힌 점도 소득이다.

선진 병원 중 미국 워싱턴에 있는 어드밴티스트 헬스케어(AHC)와 협약을 맺었다. AHC는 두 개의 종합병원, 재활병원과 가정간호, 정신병원, 3개의 외래센터, 7개의 영상의학센터를 운영하는 대형 병원이다. 올해는 심장재활 분야 의료진 파견 연수를 실시했다.

이와 동시에 방글라데시 쿠미디니병원 간호교육 협약, 몽골간호협회 협약 등을 통해 선진국과 의료가 다소 낙후된 국가를 잇는 중간자적 역할을 하고 있다. 삼육보건대와 함께 한 몽골 사업은 몽골간호협회 본원 정기 연수로 이어지고 있다. 삼육의 이름이 몽골 의료계에 널리 알려지면서 간접적으로 선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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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교사명 완수 위한 발걸음 계속
삼육서울병원은 사명을 가지고 설립된 의료선교기관이다. 9월말까지 병원을 통한 수침자는 모두 142명이며 연말까지 사상 최대인 190명을 넘는 영혼이 거듭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환자 방문 연인원 2만 명, 성경연구자 3100여 명, <시조> <가정과건강> 2만1000권 등의 수치는 삼육서울병원이 복음전도를 위해 얼마나 애쓰고 있는지 보여주는 단면이다.

특히 환우사랑돌보미 활동은 연간 4500회를 넘었으며, 비신자 간호사들을 위한 성경공부 모임 참석자는 5000명에 달한다. 간호부는 매주 배봉산, 경로당을 방문해 선교하고 있으며, 재활의학과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진행하는 ‘환우와의 산책’ 프로그램도 사랑의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삼육부산병원과 연합팀을 구성해 출발하는 해외의료선교 봉사활동은 22년째 진행하고 있다.

■ ‘비전 2030’을 향한 전진
삼육서울병원은 ‘가장 일하고 싶은 병원, 가장 치료받고 싶은 병원’이라는 비전을 성취하기 위해 나아가고 있다. 지난 9월 의료선교 110주년 기념식에서 ‘비전 2030’ 플랜을 발표하고, 각종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나아가 △미래지향적 의학연구와 스마트헬스케어를 구현하는 ‘스마트 병원’ △환자안전과 의료의 질향상을 위한 인증문화가 자리 잡힌 ‘세이프 병원’ △성경치유원리에 바탕을 둔 생활의학분야를 선도하는 ‘프렌들리 병원’ △경쟁력 있는 최상의 근무경험을 창조하는 ‘베스트 어포츄너티 병원’ △환자경험 증대를 통한 신뢰받는 ‘트러스티 병원’ △조직혁신 및 경영시스템 선진화를 이루는 ‘이노베이티브 병원’ △지역과 세계를 넘나드는 땅 끝 선교를 실천하는 ‘글로컬 메디컬 미션 병원’으로 자리매김하겠단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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