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림신문

한국연합회 청소년부(부장 이기호)는 지난달 23일과 24일 양일간 천안 동산수목원에서 ‘야영 및 숲, 생존 기능전문가 교육협의회’를 했다.  

2019 야영 지도자 및 숲 생존교관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협의회에선 ▲숲 생존 교육 적용방안(IFL원리 적용) ▲IFL원리에 따른 한국형 표준 기능집 발간 ▲21세기 뉴패스파인더 정착방안 등을 논의했다.

IFL(Integrating Faith and Learning)은 성경을 기초로 한 신앙원리를 접목해서 가르치고 교수하는 방법을 말한다. 즉, 패스파인더와 삼육교육 현장에 성경의 진리를 체계적이고 입체적으로 가르치고 적용하는 것이다.

21세기 뉴패스파인더 정착 방안에선 지난 20년간 발전해 온 패스파인더의 변화와 리빌딩을 위해 이번 회기 한국연합회 청소년부가 제안한 21세기 뉴패스파인더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를 통해 매년 5월 마지막 주 ‘패스파인더 기도의 날’ 시행, ‘2020 영성훈련’ 전개 등 기존 패스파인더 활동에 영성을 강화하고, CMM-AMM-SMM운동 등 연계된 선교활동에 힘을 불어넣으며, ‘전국 부시크래프트 생존교관’ 양성, ‘연합회 생존팀’ 구성 등 야외활동 리더십을 강화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IFL원리에 따른 한국형 표준기능집 발간은 윤지연 삼육대 유아교육과 겸임교수와 함께 IFL원리를 적용한 AY기능을 공모하고, 기능집 발간을 통해 챌린저와 패스파인더 기능의 실용화 및 한국형 맞춤 표준기능안을 마련키로 했다.

특히 숲 생존 부시크래프트 기능 교육과 관련해선 ‘생존 및 숲 부시크래프트 기능 올림픽’을 진행하기로 협의했다. 올림픽은 오는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천안 동산수목원에서 챌린저 학생과 패스파인더 대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종목별 수상자에게는 메달과 부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청소년부장 이기호 목사는 이와 관련 “희망2020 액션플랜 18번이 미션트라이 앵글에 따른 선교강화다. 패스파인더 모든 활동의 목적은 구원과 봉사를 이루는 것이고, 그 목적은 선교를 통해 선교사에 의해 선교지에서 완성되고 최종적으로 지역교회서 열매 맺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