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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4일 ‘통통 축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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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9.09.02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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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참여 이벤트 풍성 ... 경계선지능 청소년 대상 ‘한울타리 여름캠프’ 개최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은 오는 4일 ‘동대문 통통축제’를 연다.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관장 권혁우)은 지역주민이 함께 소통하고 성장하는 마을공동체 회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동대문 통통축제’를 개최한다.

오는 4일(수)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30분까지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이벤트와 부스, 주민참여음악회 등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떡볶이, 슬러시, 토스트 등 먹거리 마당과 미니 바자회, 각종 체험 코너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차창호 남사당패 이수자의 줄타기 및 길놀이, 개관 19주년을 기념하는 19M김밥말기 등 주민과 함께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이들을 위해서는 옥상에 풀장을 만들어 즐거운 한때를 가질 수 있도록 꾸민다.  

서울공동모금회, (주)다른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通(통할통) 捅(나아갈통)축제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주민과 함께하는 ‘소통’과 ‘성장’을 목적으로 기획했다.

행사에 대한 좀 더 자세한 사항과 사전접수 및 참여신청은 사회복지부 지역조직팀 이보현 팀장(☎ 02-920-4530)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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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금 느리지만, 한 걸음씩 ... 경계선지능 청소년 대상 ‘한울타리 여름캠프’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은 경계선지능 청소년의 성장 및 자립 역량강화를 위해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복권기금, 평소임재단, 아름다운가게의 지원을 받아 ‘한울타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경계선지능 청소년들이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실천해나가는 자기주도적 프로그램을 다수 진행 중이다. 특히 경계선지능 청소년들이 가족, 또래 친구들과 협의하며 여행계획을 세움으로써 자립역량강화뿐 아니라 사회성도 증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달 5일부터 7일까지 ‘한울타리 여름캠프’를 열었다.

경계선지능 청소년(이하 ‘한울타리 청소년’)들은 가족과 함께하는 2박3일 제주도 여행을 위해 사전회의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평소 생업으로 소통할 시간이 부족했던 보호자와 함께 추억을 만들었다. 비행기를 타보지 못한 한울타리 청소년들의 경험을 위해 캠프 테마를 ‘가족과 함께하는 제주도’로 선정했다.

캠프에 참여한 한울타리 청소년들은 “부모님과 함께 제주도에 와서 행복했다. 이렇게 좋은 곳에 올 수 있도록 해주셔서 감사하다. 덕분에 친구들과 더 친해질 수 있었다”고 만족해했다. 오랜만에 아이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핀 모습을 본 부모들은 “바쁜 일상을 핑계로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해 아이들에게 늘 미안한 마음이 컸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며 고마워했다.

2019년 경계선지능 청소년 성장 및 자립역량강화를 위한 야간보호사업 ‘한울타리’는 스스로캠프 외에도 경계선지능청소년의 성장 및 자립역량강화를 위해 석식 제공, 기초학습지도, 취미공동 체활동, 진로멘토링 등의 부대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문의: ☎ 02-920-4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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