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림신문

삼육보건대학(총장 정택철)은 지난달 10일부터 14일까지 ‘Special Week’ 주간을 운영했다.

Special Week는 학생들이 평상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우리 사회 각계 명사들을 초청하여 그들의 삶과 인생철학이 녹아 있는 강의를 통해 다채로운 간접 경험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마련한 연례행사.  

올해는 ‘당신을 위한 필수조건 - 취업스킬’이란 주제로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는 강진주 퍼스널이미지연구소장, 김은성 KBS아나운서, 박현우 온라인전략컨설팅 이노버스 대표 등이 초청되어 각각 ‘이미지도 스펙이다’ ‘면접관을 사로잡는 소통의 법칙’‘취업을 앞둔 당신, 당신의 비전은 무엇인가?’ 등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와 함께 건강한 대학만들기의 일환으로 ‘건강캠프’ 대한산부인과협회와 함께 진행한 ‘피임.생리이야기’ 경력개발센터가 주관한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매너’ 교수학습개발센터가 진행한 ‘성공하는 리더들을 위한 7가지 습관’ ‘러닝포인트활용 활용방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었다.

이 기간 동안 학교 앞 마당에서는 각 학과별 동아리들이 준비한 홍보부스가 마련되어 축제 분위기를 한껏 돋우었으며, 학생들이 직접 꾸민 방송제가 진행되어 대학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뒤따랐다. 또 학과별 수련회가 지정 장소에서 열려 전교생이 한자리에 모여 단합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이어졌다.

보건대 측은 “이번 special week는 각종 과제들과 시험으로 지쳐있던 학생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한 주가 되었다”며 “학생들에 의한 진행과 적극적인 참여로 삼육보건인만의 고유한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점에서 의미 깊다”고 전했다.

참가한 학생들도 “올해는 작년보다 선택할 수 있는 강의와 유용한 프로그램이 더 많아 좋았다”며 “특히 취업을 앞두고 가장 실질적으로 필요했던 부분에 대해 접근할 수 있어서 유익했다”는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