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 나눔 헌혈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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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성도 여러분 !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코로나19>의 유행으로 전 세계가 불안해하고 있지만,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한국재림교회 성도들의 가정과 교회를 두루 평안히 지켜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혈액 수급에 큰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이에 한국연합회는 혈액 부족으로 인해 곤경에 처한 우리 이웃들을 돕기 위해 한국의 재림성도들이 헌혈에 적극 동참하여 주시도록 호소하기로 하였습니다.
최근 국내에서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확진환자가 크게 증가하면서 국민들이 외부 활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기업, 공공기관 등의 단체들도 예정된 대외 활동을 취소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로 인해 적십자사와 국내 병원들은 혈액수급에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 따르면, 2020년 2월 4일 현재, 혈액보유량이 3 ~ 4일치에 불과하며, 일부 혈액형의 경우 1.5일 분량 밖에 없어 현재와 같이 헌혈자가 감소하는 상황이 지속될 경우, 혈액 수급 비상 상황이 예상된다고 합니다. 특히 <코로나19> 발생 이후, 군부대, 기업 등에서 예정되어 있던 헌혈 행사가 취소되어 상황은 더욱 악화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대한적십자사 정유석 안전관리팀장은 “혈액관리본부는 근무자 개인 위생관리 및 채혈 장비, 헌혈 장소 소독 등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우리 몸속 혈액량의 15%는 여유분이며, 헌혈량은 7~10%로 헌혈을 하여도 건강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수혈이 긴급히 필요한 환자들을 위해 헌혈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돌이켜보건대, 한국재림교회는 우리 국민들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 언제나 함께 힘을 보탰습니다. 바이러스 확산이 우려되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병상에서 고통 받고 있는 환자들을 위한 성도들의 적극적인 헌혈 참여가 어느 때 보다 필요한 상황입니다. 한국연합회가 먼저 헌혈을 실천하는 일에 앞장설 것입니다. 긴급하게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한국재림교회의 모든 기관과 교회 그리고 성도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간곡히 호소합니다.
2020. 2. 18.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한국연합회장 황 춘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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