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드라
주거취약계층 어르신 따뜻한 한 끼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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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라는 2007년부터 18년째 노숙인들의 자활과 사회 복귀를 위해 지원하고 있습니다.
매주 토요일 종각 인근 공원에서 200여 명의 노숙인 및 쪽방 거주민들에게 식사를 제공하며,
다양한 자활 사업을 통해 노숙인들이 건강하게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특히, 노숙인들이 주체적으로 팀을 구성해 급식 준비와 배식에 참여하며 일방적인 지원만이 아닌,
함께 만들어 나가고자 노력하는 아드라의 마음을 담아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025년도에도 아드라코리아는 식사 지원을 멈추지 않고 해피빈 모금함을 통해 지원하려 합니다.
아드라의 무료 급식과 자활 사업이 계속 진행되기 위해서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합니다.
▶ 해피빈 모금함 : https://happybean.naver.com/donations/H000000197866
추위를 버텨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마음이 담긴 한 끼 식사입니다.
지원이 계속될 수 있도록, 노숙인분들이 삶의 희망을 갖고 다시 한번 일어설 수 있도록 마음을 함께 모아 주세요.
※ 계좌 후원을 원하시는 분들은 아래 계좌로 직접 기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해피빈 전용 계좌 : 우리은행 1005-203-915146 (사)아드라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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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밥 한 끼를
- 시린 겨울, 주거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공포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 곧 다가올 겨울, 여러분은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대부분 우리는 크리스마스, 새해 등 각종 있을 기념일에 설렘을 가지게 됩니다. 하지만 길거리에 있는 주거취약계층에게는 마치 2차 전쟁이 다가오는 기분을 느낀다고 합니다. 최고온도 36도까지 올라가 마치 재앙 같던 여름이 지나가고 숨도 고를 틈이 없이 이제는 바로 겨울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겨울이 왔을 때 주거취약계층이 의존할 수 있는 것은 바람을 겨우 막아주는 건물, 잡아당기면 찢어질 것만 같은 낡은 겉옷입니다. 여름에는 건물 내부에서 해만 피해도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지만 겨울에는 바람을 피하더라도 한기 때문에 뼈가 얼어붙어 버립니다. 뼈가 시릴 정도의 한파가 찾아오는 12월의 서울, 주거취약계층은 매일 재난 상황을 경험하며 하루하루 고비를 넘깁니다.
- 노숙인은 어떠한 이유로도 될 수 있으며,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 노숙인들은 처음부터 이런 생활을 시작한 게 아니라, 어떠한 사건들로 인해 노숙 생활을 하게 되는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2021년 노숙인 실태조사 결과, 거리 노숙인이 되는 경우로는 실직이 42.4%로 가장 많고 전체 노숙인들 경우에는 질병 및 장애로 인한 경우가 25.6%로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노숙인들의 여러 인터뷰 자료를 살펴본 결과 공통점은 상실감으로 인한 무기력함에 의해 다시 일어서지 못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IMF 사태 이전 다세대주택도 한 동 소유하고 있던 윤 씨는 사태 이후 모든 걸 잃고 길거리에 나앉게 되어 모든 걸 포기하고 있었지만 도움을 받고 다시 힘이 닿는 데까지 일어서려 각오하였다고 합니다. 이처럼 먼저 다가오는 손길을 기다리고 있는 노숙인들도 있습니다.
- 추운 겨울, 노숙인에게 아드라코리아와 함께 선물을 드리려 합니다.
- 아드라코리아는 여러분께 받은 후원금으로 매주 토요일 종각에서 진행하는 주거취약계층 도시락 전달 캠페인을 진행하려고 합니다. 단순히 식사만 하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응원을 해주는 여러분이 있다는 걸 알림으로써, 상실감과 무기력함에서 벗어나 함께 나아가자는 의미를 전달하고자 합니다.
그렇기에 여러분들의 힘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여러분의 도움 하나하나가 연결고리가 되어 힘들고 지쳐있는 사람들에게 닿을 수 있게끔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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