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5일 근무제’ 시행 ... 군 변화 실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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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05.1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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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올해 달라진 군생활 '베스트10' 설문조사에서
육군은 지난 22일과 23일 전군 병사 1,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5년 달라진 군생활 베스트 10’ 설문조사에서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순위 없이 '베스트10'을 선정해 발표한 이번 설문 결과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올 7월 1일부터 경계부대를 제외한 육군 전장병에게 적용된 주5일 근무제 도입.
장병들은 휴무일인 토요일에 PC방을 이용하거나, 어학학습, 동아리 활동 등의 시간을 보내며 자기계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러한 점이 호응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는 게 육군의 설명이다.
이 밖에 월평균 2만3,800원이던 병사봉급이 3만5,000원으로 30% 인상된 점도 장병들이 피부에 와닿는 변화로 느낀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국군TV 개국을 계기로 내무반에 스카이라이프를 설치해 볼 수 있다는 점이나 쌀 섭취량을 줄이는 대신 스파게티 등 '웰빙급식', 침대형 내무반 설치로 자신만의 공간이 생긴 점도 '베스트10'으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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