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보건복지 특성화로 경쟁력 확보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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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05.09.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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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기 특성화사업단 발대식 및 노인용품 전시관 개관
이날 행사에는 김선미 국회위원(열린우리당)을 비롯, 안종주 국민건강보험공단 상무이사, 주식회사 프랑스베드메디컬 한국지사장, 삼성, LG CNS 상무이사 등이 참석하는 등 교단내외의 높은 관심이 뒤따랐다.
이번 발대식은 지난해 ‘보건복지 통합 서비스 기반의 전문 케어메니저(Care Manager) 양성사업’에 이어 올해도 ‘보건복지통합기반의 한국형 케어메니저 양성 사업’이 교육인적자원부가 주관한 수도권 특성화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앞으로 4년간 56억4천만원의 국고 지원 받게 된 데 따른 것.
삼육대는 이번 보건복지 분야 특성화사업단 발대식을 시작으로 향후 보건복지관련 특성화대학으로 재도약한다는 방침이다. 국내 최고의 보건복지대학은 물론 4년 후인 2009년까지 동북아의 보건복지중심대학으로 성장한다는 목표다.
삼육대는 이와 관련 ‘웰빙 빌리지’ ‘캠퍼스 테마파크’ 조성 등 캠퍼스 프로젝트를 구축하고 건강관련 기업과 연구소 등을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 보건복지특성화사업단도 ‘3웰(well)’이라는 중점추진사업을 통해 ‘교육빌리지’ ‘문화빌리지’ 등 특성화 단지를 구축하고 있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삼육대의 이같은 보건복지특성화사업이 현실성 있다는 판단아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삼육대가 이번 사업을 통해 유비쿼터스 기술과 연계한 케어메니저네트워크시스템(CMNS)을 구축하게 될 경우 명실상부한 국내 보건복지 분야 우수대학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날 개관된 노인용품 전시관은 실버사회의 다양한 복지용품을 소개하고, 활용방안을 제시해 파워실버(Power Silver)사회를 대비한 국내 최초의 전시관으로 프랑스베드메디컬이 6천만원 상당의 용품을 기증하는 등 총 1억원 상당의 노인용품이 전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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