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패권국가 미국 파헤칠 모임 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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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05.02.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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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징조아카데미 ‘미국 읽어내기 강독회’ 3월부터
시대징조아카데미(대표 배진수)에서는 ‘미국’을 다각도로 추적하고 분석해 봄으로써 진정한 ‘미국’을 읽어내고자 ‘미국 읽어내기 강독회’를 오는 3월부터 시작한다.
매월 격주 정기모임으로 자리를 잡게 될 이 모임은 앤드류스, 우라이야 스미스 등 재림교회 초기 개척자들의 원전, 엘렌 G. 화잇 여사의 대쟁투(1858년판/1884년판/1888년판/1911년판)서를 비롯, 폴 케네디, 새무얼 헌팅턴, 초옴스키 등 세계적 석학들의 미국 연구서 등을 기초로 ‘양같이 나타나 용처럼 말하는’ 미국을 면밀 분석하게 된다.
또 이원복 교수의 ‘먼 나라 이웃나라’ 시리즈 중 ‘미국편’, ‘도널드 덕을 통해 본 미국제국’ 등 이와 관련된 다양한 책과 자료를 섭렵해 미국의 모든 것을 공동으로 공부할 예정이다.
강독회를 이끌어 나갈 배진수 박사는 “일방적 강연이 아닌, 회원들이 함께 발표하고 토론하면서 주어진 연구과제와 문제들을 풀어갈 생각”이라며 “모든 구성원들이 새로운 자료도 찾고, 정리하고, 발견하며 자문자답하는 공부모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국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 모임에 함께하길 원하는 사람은 signstimes@empal.com 으로 간단한 자기소개와 함께 연락하면 된다. 보다 깊이 있고 효율적인 모임을 위해 문화인류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동참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그간 언론매체를 통해 연재해왔던 기고문들과 학술회의에서 발표되었던 논문들을 정리한 ‘시대징조와 국제정치’를 선보였던 배진수 박사는 올해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재림교회의 예언을 국제정세에 따른 해석과 함께 좀더 설득력 있게 전달할 관련 서적의 출간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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