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청소년 성경대회 열려 '복음전도자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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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04.1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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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음 3연속 청년부 1위 ... 서중한 중.고등부 동반우승
올해로 21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각 합회별 예선을 거친 중, 고, 청년부 등 3개 부문, 39명의 참가자들이 출전해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시는 도다’라는 표어와 함께 본선마당을 펼쳤다.
다니엘서와 요한계시록을 포함해 여호수아 등 역사서를 범위로 치러진 이번 대회는 1부 성경대회, 2부 필기시험 및 암송시험, 3부 골든벨 등의 순서로 나뉘어 진행됐다.
참가자 모두가 승패를 떠나 진지하게 말씀을 연구하며, 그간 쌓은 실력을 유감없이 선보인 이번 대회에서 중등부 금상은 박규현(한국삼육중 2) 군이 차지했으며, 고등부와 청년부는 남동우(한국삼육고 1) 군과 김주명(영남 두음대표) 군이 각각 수상했다.
특히 영남합회 두음교회는 이번 대회까지 3년 연속 청년부 1위를 휩쓸어 눈길을 끌었으며, 서중한합회는 중등부와 고등부 동반우승을 엮어 기쁨을 두 배로 했다.
이들 금상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함께 영문 대쟁투총서 전집과 상금이 주어졌으며, 은상과 동상 입상자들에게도 재미있는 성경이야기 한글판과 영문판이 선물로 각각 전해졌다.
방낙진 연합회 청소년부장은 안식일 설교예배를 통해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까지 달리는 경주자”라고 전제하며 이 땅의 젊은이들이 건강함과 경건의 훈련, 예수를 닮아가는 성화의 연습, 뚜렷한 목표를 향한 끊임없는 정진을 통해 ‘면류관(상급)’을 얻게 되길 강권했다.
한편, 이에 앞서 호남삼육 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린 ‘도전! 바이블 골든벨’에서는 안종효 군과 양성화 군이 공동우승, 상장과 장학금을 수여받았다.
매년 각 지방 합회를 순회하며 개최되고 있는 전국 청소년 성경대회는 내년에 동중한합회 지역에서 열릴 예정이다.
*제21회 전국 청소년 성경대회 본선 진출자 명단*
동중한합회 :
청년부 - 곽에스더, 김형석, 정홍철
고등부 - 이기쁨, 신서영
중등부 - 송반석, 임예언, 이유언
서중한합회 :
청년부 - 박주용, 정요한
고등부 - 남동우, 이석래, 기쁨
중등부 - 박규현, 고은지, 채우리
영남합회 :
청년부 - 김주명, 김진섭
고등부 - 남성실, 이정규
중등부 - 공가원, 한세환, 함예은
충청합회 :
청년부 - 박은미, 김종곤
고등부 - 윤은수, 허희주, 정신애
중등부 - 김준환, 박유리, 서세미
호남합회 :
청년부 - 박보람, 박향란, 이수희
고등부 - 안종로, 최지훈, 류보림
중등부 - 이명철, 송문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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