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음으로 빚는 무지개빛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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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03.06.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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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청소년.주니어 오케스트라 공연
이들 오케스트라는 오는 14일(토) 저녁 7시30분 서울 리틀엔젤스예술회관에서 각각 열여덟 번째와 여덟 번째 정기연주회를 갖고 그간 갈고 닦은 솜씨를 대중에 선보인다.
한국연합회 어린이부가 주최하고 박래구 목사가 해설을 맡아 진행되는 이날 공연에서 주니어 오케스트라는 베토벤의 ‘환희의 송가’ 드보르작의 ‘유모레스크’ 요한 스트라우스의 ‘피치카도 폴카’ 비발디의 바이올린 협주곡 등을 연주한다.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예수 이름, 슬픈 마음 있는 사람’ 등 성가곡과 피오코의 ‘알레그로’ 로시니의 서곡 ‘도둑까치’ 등 우리 귀에 친숙한 클래식곡을 선물한다.
또 서울 내셔널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가진바 있는 천유진 양이 무대에 올라 그리그의 피아노 협조곡 가단조를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이날 공연에서는 관객들과 함께 ‘아기염소’ ‘섬마을’ ‘종이접기’ 등 동요를 함께 노래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좌석권 배부는 공연시작 1시간 전부터 연주장 매표소에서 선착순으로 무료 배부하며, 공연 당일 좌석권이 매진될 경우 입장하지 못할 수도 있으므로 관람 희망가족들은 가급적 빨리 현장에 도착하는 것이 좋을 듯. 단, 5세 이하의 어린이는 입장할 수 없다.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정서함양과 인격창조, 건전한 청소년 문화육성을 위해 창단된 이들 오케스트라는 그간 건전 음악문화 보급과 전문 예비 음악인 육성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기성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수준에 이르는 기량으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02-3407-8593 번이나, 02-966-0071(교환 255) 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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