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명대 사회봉사단 ‘월곡봉사센터’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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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봉 통신원 통신원
psb@syu.ac.kr
입력 2003.05.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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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곡동 일대 저소득 가정 봉사활동 전개
사회봉사단은 앞으로 서울에서 마지막 남은 달동네 중 한 곳인 월곡 3동 산 70번지 일대 저소득층 지역 주민들을 찾아 가옥수리, 무료진료, 물리치료, 수치료, 무료급식, 이미용 봉사 등 봉사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자리를 함께한 정순영 학장은 환영사를 통해 “기독교 교육이념을 바탕으로 세워진 삼육의명대학은 이웃과 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대학이 될 것”을 약속하고 “지역주민들께서는 매주 안식일이 되면 이 곳을 찾아 준비된 다양한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여 즐겁고 유익한 시간들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서찬교 성북구청장은 삼육의명대학의 숭고한 교육이념과 기독교적 봉사활동에 경의를 표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구청장으로서 어려운 현실에 있는 지역주민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가일층 노력하겠다”고 축사했다.
지난해 출범한 의명대 사회봉사단은 이후 송파구 판자촌, 종로구 쪽방지역, 관악구 신림동(난곡지역), 노원사회복지관, 의정부교도소, 남양주시, 파주시 등 13곳에서 소외계층을 찾아 각 학과의 전공 영역별로 봉사를 통한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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