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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신도훈련원 주말 ‘선교인 과정’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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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03.0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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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코스 3박4일로 단기화
평신도훈련원은 오는 4월부터 기존의 일주일 코스를 주말로 축소한‘선교인 과정’ 주말코스를 신설, 운영한다. 사진은 선교인 과정에 참가, 훈련받고 있는 연수생들. 사진기자 평신도훈련원 제공
평신도훈련원(원장 오정채)은 오는 4월부터 ‘선교인 과정’ 주말코스를 신설, 운영한다. 이 과정은 기존의 선교인 과정 일주일코스를 주말로 축소한 것.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3박4일간의 일정으로 정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주말코스 신설은 그간 시간제약이나 기타 제반 여건 및 환경 때문에 일주일간의 정규 프로그램에 참가하기 힘들었던 희망자들에게 보다 많은 참여기회를 부여하고, 훈련 프로그램 참여의 기회와 선택의 폭을 넓혀달라는 일선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취지에서 이루어졌다.

주말 선교인 과정은 백만선교인 교육에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 평신도훈련원의 문치범 목사는 “올 한 해 1단계로 백만선교인 키트 활용법 중심의 교육이 진행될 것”이라며 “양질의 백만선교인 강습을 통해 각 교회와 성도들이 보다 체계적이고 깊이 있는 선교인으로 양성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또 내년에는 예언전도법 등 보다 전문적인 강습이 함축적으로 이루어 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기존의 ‘정규 선교인 및 예언 전도과정’에도 변화가 뒤따른다. 평신도훈련원은 정규 선교인 과정에 백만선교인 자료 활용을 통한 선교 집중훈련을 추가하는 한편, 비교종교, 타교파 전도법, 예언전도 등 보다 깊이있는 선교인 훈련을 단계별로 병행해 갈 계획이다.

평신도훈련원의 주말 선교인 과정 신설은 곧 본격화될 주5일 근무시대와 맞물려서도 좋은 프로그램이 될 것이란 기대감이다. 자칫 레저문화 중심으로 흘러갈 수 있는 주5일 근무시대에 남은 무리로서의 소명을 다할 수 있는 보다 많은 주말 선교프로그램들이 적극적으로 개발되고, 재림성도들이 양질의 선교훈련을 더욱 다양하고 집중적으로 소화해 선교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으리란 시각에서다.

앞으로 출장 강의 등 기타 관련 프로그램들의 확대를 통해 선교인 과정 운영의 폭을 넓혀갈 계획인 평신도훈련원은 이를 통해 보다 많은 재림성도들이 구원의 확신을 갖도록 하고, 진정한 제자도를 습득하게 하며, 예언을 바르게 가르칠 수 있는 숙달된 선교인들로 양성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목표다. 참가 신청과 이에 따른 보다 자세한 사항은 평신도훈련원(031-585-5687)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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