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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칭)강남합회 설립연구위’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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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02.10.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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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회 등 각계 인사 15명으로 ... 여론 수렴 등 활동
서중한합회가 그 가능성과 여건을 타진해 달라며 연구를 의뢰한 강남합회 설립에 관한 연구위원회 구성안을 연합회 행정위원회가 의결하고 조직해 앞으로의 향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은 서중한 목회자협의회 모습. 특정기사와 관련 없음.
관심을 모았던 ‘(가칭)강남합회 설립연구위원회’가 구성됐다.

연합회 행정위원회는 지난 17일(목) 열린 이달 정기 행정위원회에서 서중한합회가 그 가능성과 여건을 타진해 달라며 연구를 의뢰한 강남합회 설립에 관한 연구위원회구성안을 의결하고 조직했다.

강남합회 설립연구위원회는 연합회와 삼육대학 교수진, 그리고 동.서중한합회 목회자 및 평신도 15명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에는 전정권 총무부장이 위촉됐다. 또 김종문 재무부장, 임동운 목회부장, 이학봉 선교부장 등 연합회 주요 임부장들이 연구위원으로 활동한다. 또 삼육대 장병호 교수와 천성수 교수도 연구위원으로 위촉됐다.

동중한합회는 정창근 총무부장과 강정민 목사, 권만복 목사, 김대수 장로가 포함되었으며, 서중한합회에서는 황춘광 총무부장과 이상철 목사, 홍성선 목사, 정강률 장로, 추상욱 장로 등이 위원으로 위촉됐다. 이밖에 전병덕 북아태지회장과 신계훈 한국연합회장은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연구위원회는 앞으로 분리에 따른 문제점에 대해 여론을 수렴하고, 선교적 측면에서의 효과를 타진하며 강남합회의 현실화를 논의할 예정이다. 또 각계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공청회를 통해 일선의 의견을 청취하고, 교단의 입장을 조율할 계획이다. 활동기간은 2004년 1월 있을 각 합회 총회 이전까지다.

강남합회 설립주장은 그간 강남 지역의 선교난을 해결하고, 강남.북 지역들의 균형적 선교발전을 도모하며, 앞으로 단시일 내에 눈에 띄게 증가할 인구유입에 적절히 대처하기 위한 선교적 역량의 극대화와 함께 효과적 선교발판 마련을 위해 절실하다는 의견으로 제기되어 왔다.

한편, 재림마을이 지난 7일(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강남합회 설립 찬반 여론조사’에서는 22일(화) 오전 현재 찬성 121명(50%), 반대 119명(49%)으로 팽팽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가칭)강남합회 설립연구위원회 명단
자문위원: 북아태지회장, 한국연합회장
연구위원: 총무부장(위원장), 재무부장, 목회부장, 선교부장, 장병호 교수, 천성수 교수
동중한 - 총무부장, 강정민 목사, 권만복 목사, 김대수 장로
서중한 - 총무부장, 이상철 목사, 홍성선 목사, 정강률 장로, 추상욱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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