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림신문

2002년 한국연합회 연례행정위원회 총무부 보고

존경하는 행정위원 여러분, 북아태지회의 임원 및 부장님들, 그리고 연례회의에 참석하신 각 합회와 기관의 임원분들 지난 한 해 동안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지원과 협조를 얻어 총무부 보고를 드릴 수 있게 된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사상 유례없는 태풍의 피해는 교단의 선교사업과 복음재정에 대해 많은 염려를 가져오기도 했지만 대총회를 비롯하여 지회와 각 합회 기관들이 협력하여 뜨거운 성도의 사랑을 보이고 다짐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습니다. 어려움 속에서 더 가까이 계시는 하나님의 섭리와 은혜를 감사합니다.
지난 한 해 동안 괄목할 만한 성장을 하지 못했지만 작게나마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각 합회와 기관을 책임지신 여러분들의 뜨거운 헌신이었으며 성도들과 직원들의 노고가 보고 드리는 수치 곳곳에 배어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의 부족과 나태함에도 불구하고 선히 인도하신 하나님의 은혜와 교회의 모든 지도자들과 성도들의 헌신한 결과를 아래와 같이 보고 드립니다.

1. 교인수 증가와 인구비례
인구의 대도시 집중화는 아직도 계속되고 있고 또 계속될 추세에 있기 때문에 교인들의 대도시 이동 숫자가 많아 대도시 지역의 인구비대 교인수 비율은 증가 추세에 있으나 지방 합회의 비율은 더욱 하락하고 있는 추세에 있습니다. 또한 교인들의 이동이 주로 강북지역으로 집중되고 있어서 강남 지역의 교인수 비율은 오히려 지방 합회보다 더욱 하락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세계교회 및 북아태지역 전체로 볼 때 한국의 교인수 비율이 약간 앞서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강남지역에 대한 교인수 비율은 매우 낮아 이 지역에 대한 특별한 대책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2002년 9월말 현재 지역별 교인수 및 인구비례당 교인수
동중한(총인구 6,345,820) - 교인수: 54,188명(지난해 53,182명)
인구비례당 교인수:117:1명(지난해 140:1명)
서중한(총인구 16,596,760) - 교인수: 53,441명(지난해 51,735명)
인구비례당 교인수: 310:1(지난해 334:1)
영남(총인구 14,156,060) - 교인수: 23,700명(지난해 23,214명)
인구비례당 교인수: 597:1명(지난해 586:1명)
충청(총인구 4,881,400) - 교인수: 20,351명(지난해 19,919명)
인구비례당 교인수: 240:1명(지난해 231:1명)
호남(총인구 6,833,960) - 교인수: 16,788명(지난해 16,556명) 인구비례당 교인수: 407명(지난해 396:1명)
연합회(총인구 48,814,000) - 교인수: 168,468명(지난해 164,606명)
인구비례당 교인수: 289명:1명(지난해 296:1명)
<참고>세계 교인수 비례 - 491:1명 북아태지회 교인수 비례 - 3,049:1명
2002년 3기말 강남지역 교인수 비례 - 동중한: 1,476:1 서중한: 1,628:1

2. 지난 5년간의 교인수 변화
지난 5년 동안의 교인수 변화를 아래 도표로 비교해 보면 매우 더디지만 약간의 성장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전체 제적 교인수가 지난 3기말로 17만에 육박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1998 1999 2000 2001 2002년 3기말
동중한 - 48,475 4,984 51,704 53,182 54,188
서중한 - 44,641 47,141 49,310 51,735 53,441
영 남 - 20,849 21,727 22,523 23,214 23,700
충 청 - 17,978 18,702 19,356 19,919 20,351
호 남 - 15,137 15,743 16,037 16,556 16,788
연합회 - 147,946 154,163 159,796 165,472 169,334

3. 침례자수
2001년과 2002년의 3기말까지의 동기간 침례자수의 비교를 보면 전해에 비해 약간의 감소를 보이고 있습니다. 목회자 1명당 침례자수는 목회자의 증가 등의 이유가 있겠지만 비율이 감소한 편입니다.

00.10-01.9 01.10-02.9 증(감)율
동중한 1,627 1,521 (6.52%)
서중한 2,231 2,579 16.41%
영 남 686 770 12.24%
충 청 823 651 (20.17%)
호 남 816 635 (22.18%)
연합회 6,183 6,180 (0.05%)

목회자 1인당 수침자수(( )는 2001년 통계)
동중한 - 8.13명(8.75명)
서중한 - 14.57명(12.89명)
영 남 - 7.78명(6.86명)
충 청 - 5.87명(7.84명)
호 남 - 7.13명(9.83명)
연합회 - 7.45명(7.61명)

4. 5년간의 침례자수
지난 5년간의 각 합회 침례자수의 증감, 늘 약간의 기복은 있어 왔지만 2000년을 기점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2001년에는 처음으로 1년 동안의 침례자수가 6천명 이하로 내려간 해였습니다.
1998 1999 2000 2001 2002년 3기말
동중한 - 1,728 1,709 1,720 1,466 1,065
서중한 - 2,283 2,465 2,144 2,404 1,677
영 남 - 1,029 874 781 697 484
충 청 - 791 885 796 668 479
호 남 - 817 813 651 689 501
연합회 - 6,648 6,746 6,092 5,924 4,206
1일평균 - 18.2 18.5 16.7 16.2 15.4
침례자수

5. 조직된 교회수
2000년도 까지는 두자리수의 증가를 보였지만 그 이후 한자리수로 내려가고 있습니다. 연약한 예배소가 활력을 받아 교회조직으로 이어지는 일이 쉽지 않고 대도시에 교회 개척이 어려워 조직된 교회수의 증가가 어려움을 처한 것으로 보입니다.
1998 1999 2000 2001 2002년 3기말
동중한 - 142 145 148 151 154
서중한 - 142 149 149 151 151
영 남 - 123 123 126 125 126
충 청 - 132 135 136 137 139
호 남 - 89 90 93 92 92
연합회 - 628 642 652 656 662

6. 교역자수
목회자의 숫자 증가는 크게 눈에 띄지 않으나 기관 교역자의 숫자가 매년 100명 이상씩 증가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현재 전체 교육자수가 3,465명으로 3,500명을 육박하고 있습니다.
1998 1999 2000 2001 2002년 3기말
동중한 - 420 426 426 432 442
서중한 - 290 296 300 310 315
영 남 - 170 168 163 158 161
충 청 - 196 203 205 204 213
호 남 - 145 152 159 159 163
연합회 - 3,004 3,080 3,207 3,359 3,465

7. 기관별 교역자수(2002년 9월말 현재)
현재 5개 합회와 각 기관별 교역자수는 다음과 같습니다. 500명을 넘는 기관으로는 서울위생병원이 있고, 400명을 넘는 기관은 학교의 교직원을 포함하여 동중한, 300명이 넘는 기관으로는 서중한, 삼육대학, 부산병원 등이 있고 200명 이상의 기관은 충청, 외국어학원, 삼육식품 등이 있습니다.
동중한 - 442명
서중한 - 315명
영남 - 161명
충청 - 213명
호남 - 163명
연합회 - 74명
삼육대학 - 337명
서울병원 - 562명
부산병원 - 336명
시조사 - 75명
외국어학원 - 287명
삼육식품 - 219명
대학식품 - 36명
기술원 - 4명
치과병원 - 55명
보건대학 - 46명
봉화식품 - 62명
여수요양병원 - 13명
에덴요양병원 - 65명
합계 - 3,465명

8. 신임서별 교역자
신임서별로 교역자를 분류해 보면 안수목사가 599명으로 600명에 육박하며 목회자 총수는 830명 입니다. 문서전도 분야에 신임서를 가진 수가 116명 입니다. 교사수는 초등학교 99명, 중.고등학교 284명, 대학교수 172명 입니다.
안수목사 - 599명
교무사 - 166명
인준목사 - 104명
전도사 - 127명
선교인 - 1,011명
문서교무사 - 14명
문서전도사 - 25명
문서전도인 - 77명
정식직원 - 953명
임시직원 - 389명
합계 - 3,465명

9. 해외파송 선교사
한국에서 파송된 선교사들이 세계 여러 곳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미주 지역을 제외한 파송 현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목회자 15명이 9개국에서 파송선교사로 일하고 있으며, 천명선교사 67명을 포함하면 82명의 선교사가 본국의 지원을 받으며 해외에서 선교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필리핀, 러시아 - 각 4명
독일.브라질, 파라과이, 아르헨티나, 일본, 우즈베키스탄, 뉴질랜드 -각 1명
1000명 선교사 - 67명
합계 - 82명

10. 재한 외국인선교사
우리가 보내는 선교사 못지않게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외국인선교사의 숫자가 총 381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외국어학원에 와서 활동하는 선교사의 숫자가 239명으로 대부분의 선교사가 학원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그 외 천명선교사로서 영어문화원이나 학교, 기관에서 활동하는 1000명 선교사가 142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동중한 서중한 영남 충청 호남 외국어학원 총계
1000명 선교사 32 39 15 7 7 100
MVC 선교사 11 9 7 10 1 38
AVS 선교사 3 1 239 243
합계 46 49 22 17 8 239 381


교회의 몸집이 자꾸 커지고 직원수는 증가하고 있으며, 막대한 재정이 소요되는 한편 선교의 열매나 할 수 있는 교인수 증가나 침례자수, 그리고조직된 교회의 숫자의 증가는 오히려 둔화되고 있는 실정을 볼 수 있습니다. 보다 효율적인 선교전략과 모든 교역자들이 보다 선교정신으로 재무장되어야 하겠다는 지적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보다 진지한 관심과 애정으로 또 한 해 동안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면서 한 해 동안 수고하신 모든 위원과 동역자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