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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감히 다르게 만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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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02.06.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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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지 목사 초청 설교법 워크샵 성료
영감적 설교법을 통해 참된 믿음은 이해와 증거를 넘어서는 것임을 전한 브리지 목사가 성서적 설교를 설명하고 있다.
“십자가를 설교하지 말고, 거기에 못 박히신 그리스도를 설교하라. 모든 진리는 한 분, 예수 그리스도에게 연결되어 있다”

영감적 설교자로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프로이드 브리지 목사 초청, ‘전국 목회자 선발 설교법 워크샵’이 지난 16일(일)부터 20일(목)까지 연합회 목회부(부장 임동운) 주최로 사슴의 동산에서 열렸다.

시종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이번 워크샵에서 강사로 수고한 프로이드 브리지 목사는 참석한 150여명의 한국 목회자들에게 남편과 아내의 관계를 이용하는 등 “계속 성장하기 위해 실험하기를 멈추지 말라”고 조언하고 “어떻게 하면 다르게 만들 수 있을까를 고민하라”고 지적했다.

‘성공적인 재림교회 설교와 설교자’의 저자로도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는 브리지 목사는 또 “그리스도교는 그리스도 자신”이라고 선언하고 “그리스도교의 설교는 ‘무엇’에 대한 것이 아니라 ‘누구’에 대한 것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설교에 대한 이론과 실제를 새롭게 터득한 참가자들은 소그룹 모임에서 각자 작성한 설교를 평가하고, 분석하는 등 설교의 기본과 활용에 대해 철저하게 교육받았다. 실습이 전체 기간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실제적 활용에 많은 부분을 집중한 이번 워크샵에서는 특히 개인연구, 그룹분석과 함께 브리지 목사의 ‘구간 설교’에 대한 훈련이 계속됐다.

‘구간 설교’는 브리지 목사가 미국에서 저명한 설교가들을 대상으로 그들의 설교를 분석, 연구한 결과 공통적으로 전체의 내용과 주제가 부합되는 점을 발견하고 발전시킨 설교의 공식. 어떤 유형의 설교든 이 방식을 응용한다면 성경을 보다 효과적으로 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청중들도 말씀을 좀더 쉽게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이 주최측의 이야기다.

참가자들은 “설교에 대한 체계적 교육을 통해 조직적으로 설교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설교의 질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유익한 기회였다”고 흡족해 했다.

대총회 목회부장 등 재림교회의 다양한 영역에서 42년간 봉직한 목사이자, 교수이며, 영감적 설교자인 플로이드 브리지 목사는 Walla Walla대학을 졸업하고, 캘리포니아 주립대학에서 목회학 석사와 노스웨스턴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석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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