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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로 하나된 희망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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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02.05.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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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아침 부르는 청년의 외침
재림청년 철야기도회에 참가한 한 여청년이 두손을 모아 간절히 기도하고 있다. 청년들은 이날 모임에서 각자의 마음 속에 담겨진 기도제목을 주께 아뢰이며 밤을 지샜다.
"기도는 어둠 속에서 빛을 발견하는 거룩한 작업입니다.
기도는 곤고한 날을 축복의 날로 바꾸는 힘입니다.

무릎의 관절을 꺾고 밤을 새워가며 기도하는 믿음의 용사가 있기에 우리는 '희망의 아침'을 봅니다."
-1998년 8월 7일 국민일보 22면에 실린 강민석 기자의 기사 가운데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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