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재림교 학교 입학 비율 증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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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민 기자
rynokim@kuc.or.kr
입력 2002.08.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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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도 대비 11% 상승 ... 재림교 교육적 가치 증명
대총회 교육부장인 험벨트 라시 목사는 “최근 세계 각 국에서 운영하는 재림교회의 각급 학교에 입학하는 학생들이 전년에 비해 11.4%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라시 목사는 이같은 현상에 대해 “재림교회 교육의 중요성과 가치를 소중히 여긴 145개국의 수많은 가족들이 있어 성장이 가능했다”고 밝히며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렸다.
이번 대총회 교육부의 발표에 의하면 가장 주목할만한 성장세를 이룬 학교는 중학교 학생들의 입학 증가세. 전년에 비해 5만6,000여명의 학생들이 늘어났다.
대총회는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의 학생들이 재림교회가 아닌 다른 종교를 가지고 있는 가정의 청소년들”이라고 밝히며 “이는 교사와 학생들에게 있어 복음을 모르는 학생과 가정들에 전도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밖에 교직원과 기관은 전년에 비해 5.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재림교회가 운영하는 교육기관의 수는 전년도의 6,064개에서 6,335개로 4.8%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에 발표된 교육에 관한 모든 통계자료는 곧 출판될 2002년판 ‘세계속의 재림교회 교육’ 이라는 책자에 포함된다. 이 책자는 재림교회 교육부가 매년 출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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