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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장애인복지관, ‘모아음악 프로그램’ 현장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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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규 통신원 dongmuncenter@hanmail.net 입력 2024.08.21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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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가구 무더위 극복 위한 ‘복날키트’ 먹거리 지원
동문장애인복지관은 ‘모아음악 프로그램’ 현장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동문장애인복지관(관장 진태진)은 지난 4일 서울 광진구 소재 서울상상나라에서 ‘모아음악 프로그램’ 참가자 현장학습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발달장애아동 및 보호자 11명이 함께 했다. 이들은 어린이뮤지컬 ‘구름빵’을 관람하고 인근 식당에서 간담회 겸 저녁식사를 나눴다.


이날 현장학습은 이용자 욕구 및 프로그램 강사의 학습계획에 따라 기획했다. 참가자 의견을 적극 반영해 공연을 선정하고, 간담회도 아동 참가자들이 선호하는 장소를 준비해 만족도를 높였다.


장애아동을 양육하는 한 참가자는 “아이와 단 둘이 공연을 보러온 것은 처음”이라며 “우리 가족에게 큰 선물 같은 시간이었다”라고 기뻐했다.

 

한편 모아음악 프로그램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의 후원을 받아 지난 4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운영되는 사업. 발달장애 아동과 보호자에게 다양한 음악 활동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장애 아동의 인지발달 및 사회성 향상을 돕는다. 나아가 아동과 어머니의 정서적 유대감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동문장애인복지관 가족행복팀(070-4488-5418)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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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준법지원센터 사랑나눔작업장 연계 먹거리키트 후원

동문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3일 관내에서 ‘복날엔 삼계탕!’ 전달식을 진행하고, 장애인가구 160세대에 복날키트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장애인의 무더위 극복을 위해 준비했다. 복지관은 이를 위해 폭염으로 고생하는 장애인과 취약계층 주민을 위해 삼계탕, 닭죽 등 다양한 즉석식품으로 구성된 먹거리키트를 제작했다.


키트는 서울준법지원센터(소장 윤태영)의 ‘사랑나눔작업장’ 수익금을 활용해 마련했다. 복지관과 서울준법지원센터 직원들은 각 가정을 방문해 대상자의 건강과 안전을 살피고 위로와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한 장애인은 “이번 여름은 폭염과 폭우로 유난히 힘들었는데, 이렇게 큰 선물을 받아 기쁘다”면서 “동문장애인복지관과 서울준법지원센터에서 매년 삼계탕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챙겨주니 정말 고맙다”라고 감사했다. 


진태진 관장은 “폭염에 지친 장애인들이 삼계탕으로 기운을 회복하기 바란다. 앞으로도 우리 기관은 서울준법지원센터와 협력해 지역 내 장애인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준법지원센터 강연식 집행과장은 “여러 장애인 가정에서 폭염으로 인한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며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모든 임직원이 노력하겠다”라고 약속했다. 


한편, ‘사랑나눔작업장’은 동문장애인복지관과 서울준법지원센터가 2019년 3월 업무협약을 통해 개소했다. 지역에 거주하는 취약계층과 장애인복지 증진을 위해 매년 생필품, 긴급생계비, 문화활동 등 다양한 나눔과 지원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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