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덴요양병원 제6대 병원장에 임영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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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명 통신원
입력 2024.02.07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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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위 임명안 의결 ... “기관 안정화에 최선” 각오
에덴요양병원장에 임영준 은퇴목사가 임명됐다.
지난 9일 열린 에덴요양병원 운영위원회는 개인 사유로 공석이 된 병원장 후임에 임영준 목사를 선임하고, 이를 의결했다.
임영준 신임 병원장은 “에덴요양병원과 저를 위해 기도하고 또 기도해 달라”고 인사했다.
지난달 18일에는 한국연합회 행정위원회를 찾아 “어려운 일을 맡게 됐다. 그동안 고심하며 기도했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맡겨주셨던 지팡이처럼 최선을 다해 직임에 임하겠다. 아무리 경영이 어렵더라도 주저앉아 있기보다 뭔가 시도하고 도전해야 한다. 에덴요양병원을 위해 기도해달라. 재정을 비롯한 다양한 지원에 협력해 달라. 기관의 안정화를 위해 도와달라”고 부탁했다.
임영준 신임 병원장은 1960년 8월 7일생으로 삼육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했다. 1985년 동중한합회 동부교회에서 목회 사역을 시작해 덕소교회 합회 파송 초대목사, 서울위생병원교회, 횡성교회, 한양교회 등 일선 교회를 섬겼다. 동중한합회 어린이부장으로 두 회기를 봉사한 후 한국연합회 어린이부장을 역임했다.
서울삼육고등학교 교목을 거쳐 동중한합회 총무 겸 교육부장으로 헌신했다. 도미해 미국에서 일선 한인교회를 섬기다 귀국해 지난해부터 에덴요양병원에서 봉사했으며, 올 1월 9일 제6대 병원장으로 선임됐다. 정미숙 사모와의 슬하에 1남1녀를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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