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순기 연합회장, 신년메시지 통해 ‘세계선교’ 강조
<교회지남> 1월호 권두언에 ‘기억해야 할 세 가지’ 제목으로
한국연합회장 강순기 목사가 2025년 새해를 맞아 국내외 성도들에게 신년인사와 함께 세계 재림교회의 정신과 지구촌 복음화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강순기 연합회장은 1월호 <교회지남> ‘권두언’을 통해 △선교 재집중(Mission Refocus) △전 교인 동참 운동(Global Total Member Involvement) △내가 가겠나이다(I Will Go) 등 대총회가 추진하는 주요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기억해야 할 세 가지’라는 제목의 이 글에서 강순기 연합회장은 “우리는 세계 재림교회의 한 구성원이다. 세계 교회는 한 목표와 방향을 설정해 함께 나아가기를 기도하고 있다. 그 기도의 최종 목표는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이며, 이 일을 위한 우리의 사명은 세천사의 기별을 온 땅끝까지 전하는 것”이라고 권면했다. 강순기 연합회장은 △선교 재집중(Mission Refocus)과 관련해 ‘10/40 영역’(10/40 Window) ‘탈기독교 영역’(Post Christian Window) ‘대도시 영역’(Urban Window) 등 세계 교회가 집중하고 있는 선교 영역을 소개하고 “10/40 영역은 대부분 아시아권 전도와 관련돼 있고, 탈기독교 영역은 유럽 그리고 대도시 영역은 모든 나라의 대도시 전도에 집중하고 있다. 올 한 해, 우리는 세계 교회와 함께 이들 영역의 복음화를 위해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전 교인 동참 운동(Global Total Member Involvement)과 관련해서는 “복음 사업의 완성을 위해 모든 성도의 선교참여는 필연적”이라며 “세계 각 나라와 성도들이 이 운동에 동참하고 있으며, 그 결과는 초기 교회의 이른비 성령의 역사보다 더 큰 늦은비 성령의 역사를 증언하고 있다”라고 밝혔다.특히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하는 ‘큰 외침 2025’(Loud Voice 2025) 사업을 언급하며 “한국연합회에 속한 모든 교회와 예배소, 교우 그리고 기관이 이 계획에 적극 참여해 늦은 비 성령의 역사를 경험하기를 기도한다. 전 세계에서 일어나는 전 교인 참여 운동이 한국에서도 진행됨으로 놀라운 성령의 역사를 경험하시기를 기도한다”라고 덧붙였다. △내가 가겠나이다(I Will Go) 사역에 관해서는 “2030년까지 계속 이어 가는 중요 사업”이라며 ‘성도들의 영적 능력 회복을 위해 하나님과의 교제 시간에 집중하라’ ‘남은 무리로서 재림교회 정체성을 강화하라’ ‘성령 하나님의 사역으로 세계 모든 교회와 성도들이 한마음이 되어 사역에 동참하도록 하라’ ‘모든 교회와 성도들이 전적인 선교에 동참하게 하자’ 등 사역의 핵심을 되짚었다.강순기 연합회장은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의 가정에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풍성히 임하시길 기원한다”며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보는 빛이 우리 마음에 가득한 한 해가 되길 축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