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례행정위 리포트] 재림 앞당기는 ‘복음화 쌍두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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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합회는 국내선교는 ‘I Will Go 운동’을 중심으로, 세계선교는 ‘10/40 미션프로젝트’ 위주로 복음전도 활동을 펼쳐왔다.
‘I Will Go 운동’은 △선교 △영적 성장 △지도자 영역의 발전을 위해 세계 재림교회와 함께 진행하는 사업. 한국연합회는 올해도 이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
우선 선교영역 성장을 위해 선교적 교회 만들기에 힘썼다. 다양한 연령층 선교를 위한 명품인생학교 운영, 지역교회 중심의 선교활동 증대, 새 신자학교 및 장막부흥회, 감화력센터 운영(COI) 등 TMI(Total Member Involvement) 사역에 초점을 맞춘 여러 활동을 전개했다. 아울러 대도시전도 사역의 강화를 위해서도 땀 흘렸다.
영적성장 영역을 위해서는 목회자와 성도들의 말씀 및 기도 생활을 강조했다. (Back to the Alter)설문을 통해 영적영역 강화를 위한 활동을 펼쳤다.
지도자 영역의 리더십 성장을 위해 목회자뿐 아니라 다음 세대를 이끌어 갈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한 관련 활동을 진행했다.
그 가운데 선교영역의 ‘대도시전도 사역 강화’는 눈길을 끈다. 한국연합회는 100만 명 이상의 인구가 밀집된 서울, 부산, 인천 등 11개 대도시를 중점적으로 선교하기 위해 지회, 합회 그리고 교회들과 협력했다. 현재까지 전국에서 700회의 전도회를 열어 복음을 전했으며, 4분기에도 350회가 넘는 전도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여기에 세계 교회가 2025년까지 집중하는 ‘Missionary Book of the Year’ <각 시대의 대쟁투 보급운동>에 적극 참여한다. 지금까지 28만6000권의 헌납이 이어졌다. 아울러 대총회가 결의한 Global TMI: Disciple-Making Evangelism and Harvest 25를 통한 5단계의 체계적 전도방법을 실현해 영혼구원 사업을 이끌어간다는 각오다.
‘10/40 미션프로젝트’는 세계선교의 중심축이다. 한국연합회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신 명령이 이 시대에도 여전히 유효하며, 우리에게 부여하신 사명임을 깨달아 올해도 지구촌 복음화를 위한 노력을 경주했다.
올해 연합회 산하 지역교회와 기관에서 10/40 윈도우 권역 16개국에 파송한 단기 해외봉사대는 100여 개 팀. 앞으로 지속적으로 봉사대를 파견해 이 시대를 향한 세계선교 사명을 감당하겠다는 청사진이다.
인도, 네팔, 파키스탄, 말레이시아, 키르키즈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도움이 필요한 국가의 선교사역 지원에도 손을 뻗었다. 지난 7월에는 북인도 신학대학 설립을 위해 2억 원의 자금을 지원해 해당 지역에 필요한 복음의 일꾼을 양성하도록 했다. 또한 8월에는 중동권 선교센터 마련을 위한 자금을 지원해 이슬람 선교를 위한 초석을 다졌다. 현재까지 10/40 미션프로젝트를 위해 드려진 선교헌금은 약 180만 달러(한화 24억 원 상당) 규모에 이른다.
한국연합회 해외선교전담 부총무 손일도 목사는 연례행정위원회 사업보교에서 “이제 선교 120주년을 맞는 한국 재림교회는 세 천사의 기별을 전하기 위한 거룩한 부름에 헌신으로 응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고, 지역교회와 성도들의 관심과 참여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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