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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부산병원, 총 진료수입 4년 만에 ‘2배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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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7.12.07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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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공간 확보 위해 내년엔 신관병동 일부 증축 예정
2주기 인증을 성공적으로 마친 삼육부산병원은 현재에 머무르지 않고, 미래의 도약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
삼육부산병원(병원장 최명섭)은 ‘생각만 해도 기분 좋은 병원’ ‘가장 치료받고 싶은 병원’이라는 NEW HI 및 VISION을 선포하며 ‘삼육’이라는 통합브랜드 가치를 공유하고 있다.

올 9월 현재 278병상의 허가병상에 전문의 31명, 전공의 및 일반의 7명, 치과의사 4명 그리고 간호사 140명, 의료기사 72명, 기타 행정직원 등 402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전 직원의 열정적 참여와 재원을 투자한 지난해 보건복지부 2주기 인증에서 호평을 받으며, 인증을 통과하고 명실상부한 인증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도 1, 2차 자체평가를 통해 2020년 3주기 인증에 대비하고 있다.

올해는 정부시책에 따른 보호자/간병인 없는 병동인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확대했다. 11월에는 총 6억 원을 투입해 노후화된 320병동을 20년 만에 최신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으로 새 단장했다. 또한 520병동을 소아과 병동으로 재설계했으며, 소아재활센터를 개설했다.

이동형 X-선 촬영장치, 수술실 초음파영상진단기, 신경과 광학현미경 등 의료장비 설비에 10억 원을 투자했다. 노후화된 전산장비 및 무정전전원장치 등 일반장비에도 5억 원을 투자해 지속적인 시설 및 의료장비 선진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 연말까지 약 26만 명 수준의 외래환자와 8만6000여 명의 입원환자를 예상하는 등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총 진료수입도 사업목표치를 25억 원 가량 초과해 달성할 것으로 전망한다. 총 진료수입은 47억 원이 증가해 전년대비 15%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2013년 200억 원대 진료수입을 달성한 이래, 4년 만에 2배에 가까운 총 진료수입 증가를 이룬 것이다.

삼육부산병원은 운영 및 시설투자에 대한 자금을 외부 금융기관 자금차입 없이 순 병원운영자금만으로 조달하고 있다. 올 10월 현재 외부금융기관 만기연장차입금은 모두 상환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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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2주기 인증을 성공적으로 마친 삼육부산병원은 현재에 머무르지 않고, 미래의 도약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 우선 ‘비전 2020’을 수립해 관련 사업을 수행해 나가고 있다. 또한 고객만족실 CRM(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 시스템 도입으로 보다 정밀한 고객상담을 통해 환자 만족도 향상을 이루기 위해 노력한다.

특수건강검진센터와 호흡기내과를 신설 운영하고 있으며, 소아재활치료실, 소아병동을 리모델링해 소아청소년과 환자들이 전문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병원의 성장과 함께 진료공간의 부족이 현실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내년에는 신관 1개 층 병동을 증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부족한 진료공간을 확보한다는 밑그림이다. 또한 병동 주차시설 개선, 기타 전문센터의 개발 및 경영의 ABC 시스템 확립,MBO(Management By Objectives)에 의한 의료경영 안정화를 이뤄낸다는 각오다.

향후 심장센터를 갖춘 400병상 이상의 명실상부한 종합병원으로 성장한다는 청사진과 함께 2020년대에는 성장거점인 서부산 권역에 제2의 종합병원급 분원을 설립한다는 목표다.

최명섭 병원장은 “올 한해도 하나님께서 우리 병원을 인도하시고 강하게 붙들어 주셨다. 삼육부산병원은 앞으로도 육신의 병과 영혼의 병을 함께 치료하는 곳으로 항상 기도와 찬미, 사랑과 봉사가 은은하게 풍겨나는 병원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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