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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치과병원, “유소년.노인환자 대상 특화서비스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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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7.12.08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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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던트 선발 시험일 토요일 → 일요일 변경 위해 노력
올해 삼육치과병원의 경영성과 중 가장 눈에 띄는 사업은 치과의사 전문의 과정 레지던트 선발 시험일 변경을 위해 노력한 점이다.
삼육치과병원(병원장 김병린)은 치과 의료사업을 통한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파하기 위해 존재한다.

삼육치과병원의 모든 임직원은 올 한해도 이러한 설립목적과 주어진 사명을 다하기 위해 노력했다.

삼육치과병원이 보고한 진료실적에 따르면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수입이 2%가량 감소했다. 이는 임플란트, 틀니 등 보험진료 확대로 인한 수익률 감소와 보철진료과장의 공백에 따른 일시적 감소라는 게 병원 측의 설명이다.

환자수도 다소 주춤했지만, 진료의사와 인력이 수급되며 안정화를 찾아 내년부터는 예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 환자 중 40세 이상 장년층이 60% 이상을 차지하는 반면, 19세 이하 유소년 환자 비율은 16%에 그치고 있다. 병원 측은 “유소년 환자를 대상으로 한 특화된 고급 의료서비스나 노인환자를 위한 다양한 의료서비스 개발이 요구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올해 삼육치과병원의 경영성과 중 가장 눈에 띄는 사업은 치과의사 전문의 과정 레지던트 선발 시험일 변경을 위해 노력한 점이다. 그동안 치과의사 전문의 제도와 관련한 레지던트 선발은 각 병원마다 개별 실시돼 왔지만, 2015년부터 보건복지부의 위임을 받아 대한치과병원협회가 공동으로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레지던트 선발 공동시험이 안식일에 실시됨으로써 삼육치과병원 및 교인 치과의사 전공의들의 심적 부담이 컸던 게 사실.

이에 삼육치과병원은 대한치과병원협회에 지속적으로 민원을 제기한 결과, 2017년도 레지던트 선발 시험부터 전반기 시험이 일요일에 실시되도록 하는 결과를 이끌어냈다. 이에 따라 치과의사 전문의 과정을 준비 중인 교인 치과의사들의 심적 부담이 해소됐으며, 삼육치과병원도 선교적 사명을 수행하는 데 있어서 한층 더 열심을 낼 수 있게 됐다.

삼육치과병원은 동대문 지역을 대표하는 치과병원으로써 지역사회를 위한 공적사업도 중요한 추진사업 중 하나. 올해도 이를 위해 다양한 관련 사업을 펼쳤다. 우선 동대문구 ‘희망결연 프로젝트’에 동참해 의료서비스를 지원했다. 삼육치과병원은 2012년부터 동대문구와 협약을 맺고,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관내 저소득계층 및 자녀를 대상으로 무료 교정치료와 보철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김병린 병원장이 동대문구 휘경주민센터가 진행하는 복지사업에 희망복지위원으로 위촉돼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이런 활동은 병원이 공적사업을 더욱 효과적으로 시행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대외 이미지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또한 서울북부교육청과 직업체험기관 MOU를 체결해 인근 중학생들에게 여러 가지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삼육치과병원은 그동안 내부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앞으로 외부환경이 악화되더라도 믿음 위에 굳게 서서 병원의 정체성과 가치를 지키며 주어진 사명을 다하는 의료선교기관이 도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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