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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영어학원교회 자선음악회 ‘사랑의 선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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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8.01.03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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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 이웃에 3억여 원 후원
서울영어학원교회는 소외계층 이웃을 돕기 위한 자선음악회 ‘사랑의 선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소외계층 이웃을 돕기 위해 서울영어학원교회가 매년 연말 개최하는 자선음악회가 지난달 22일 열렸다.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장애인, 노숙자 등 세밑을 외롭고 쓸쓸하게 보내는 불우이웃에게 도움을 주고, 희망을 나누기 위한 취지로 마련하는 이 행사는 벌써 13회째를 맞았다.

‘사랑의 선물’이라는 타이틀로 준비한 이날 공연에는 맹진영 서울시 시의원, 오중석 동대문구 구의원, 휘경2동 동장, 주민자치위원장 등 비롯한 초청내빈과 성도들이 참석해 뜻을 같이했다.
  
클래식과 뮤지컬 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소프라노 김순영 교수는 관객들에게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해 갈채를 받았다. 또 서울영어학원교회 찬양단의 합창과 오케스트라의 연주, 주니어 오케스트라가 함께 준비한 합주 등 감동적인 선율이 울려 퍼졌다.

1부와 2부 사이에는 초청된 불우청소년과 독거노인 등 10명에게 장학금과 후원금을 전달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위드유 장애인정신재활센터 심미경 원장은 “마침 장애인들에게 겨울철 의류가 필요했는데, 이렇게 큰 도움을 받게 돼 정말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한편, 이번 음악회를 통해 마련된 후원금은 동대문구 주변에 사는 소외계층 이웃을 돕는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쓰인다. 서울영어학원교회는 그동안 자선음악회를 열어 총 3억 원이 넘는 후원금을 모았으며, 지난 한 해만 4000여만 원을 불우이웃돕기 자금으로 사용했다. 이번 행사에서 모은 성금은 올 한 해 동안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위해 지원된다.

서울영어학원교회는 종로 노숙인 밥퍼 봉사, 경로잔치, 장애인 나들이, 사랑의 김치배달, 연료배달, 불우이웃 생계비 지원 등 어려운 환경의 이웃을 돕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앞으로도 더욱 많은 이웃을 위한 나눔 후원과 봉사를 실천하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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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원지구, 연말찬양감사예배 개최
서울영어학원교회, 서울일본어교회, 서울중국어학원교회, 삼육보건대학교회, 기술원교회, 필리핀교회 등 6개 교회가 속한 동중한합회 학원지구는 지난해 12월 2일 서울영어학원교회에서 연말찬양감사예배를 드렸다. 자리를 같이한 학원지구 성도들은 다사다난했던 정유년 한 해를 인도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뜻 깊은 시간을 나눴다.

이들은 각 교회별 특징을 살린 찬양과 1년을 되돌아보며 감사한 내용들을 소개하는 순서를 준비해 감동을 전했다. 찬양발표 후에는 삼육보건대 직원들로 구성한 남성 사중창이 멋진 찬양의 화음을 선물했으며, 모범청소년과 모범어린이를 선정해 시상했다.

지구장 전승국 목사는 “학원지구는 일반적인 지구들과 달리 기관 소속 교회가 모여 있는 지구로서 각각의 특색이 뚜렷한 교회로 이뤄져 있다. 모든 교회가 저마다의 특성을 살려 내실 있게 운영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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