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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선교협회장에 탄방동교회 김경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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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8.01.18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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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까지 3년간 ... 박권수 목사는 삼육복지법인 감사로
한국연합회 직할 제주선교협회 협회장에 충청합회 김경호 목사가 선임됐다.
한국연합회 직할 제주선교협회 협회장에 충청합회 김경호 목사(대전 탄방동교회 담임)가 선임됐다.

한국연합회 행정위원회는 18일 연 의회에서 박권수 목사에 이은 신임 제주선교협회장에 김경호 목사를 제안하고, 승인했다. 임기는 올 3월부터 2021년까지 3년간.
  
김경호 목사는 1967년 7월 1일생으로 삼육대학교 신학과와 필리핀 AIIAS 대학원을 졸업했다.

1992년 주산교회에서 목회 사역을 시작한 후 원사랑교회, 증평교회, 안면중앙교회 등 일선 교회를 섬겼으며, 2013년부터 현재까지 대전 탄방동교회에서 시무하고 있다. 장덕순 사모와의 사이에 예령, 정현 두 자녀를 두었다.

한편, 2013년 9월부터 제주선교협회장으로 봉사한 박권수 목사는 3월부터 삼육복지법인 감사로 자리를 옮겨 사역한다.

박 목사는 지난 5년 동안 제주중앙교회 담임목사를 겸직하며 성공적으로 제주선교협회의 사업을 수행해왔다. 특히 소그룹과 매년 특별전도회 등을 실시해 선교우선 정신을 강화하고, 꾸준한 지역교회 환경개선을 통해 지속적인 발전의 토대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2013년 한 해 동안 11명에 불과했던 침례자는 지난해 58명으로 증가했고, 2013년 4억 원을 갓 넘었던 십일조 규모는 경제 침체와 세속화의 영향 속에서도 약 5억6000만 원대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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