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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보건대, 태국에 G-Beauty Academy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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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8.02.1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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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교육계와 협약 체결 등 국제교류 협력사업 성과
삼육보건대는 태국에 G-Beauty Academy를 설립하고, 왕립 Suan Sunandha Rajabhat University와 MOU를 체결했다.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의 국제교류 협력사업 및 프로젝트가 가시적인 성과를 내며, 구체적인 결실을 맺고 있어 교육계의 주목을 이끌어내고 있다.

삼육보건대는 이달 초 태국에 G-Beauty Academy를 설립하고, 왕립 Suan Sunandha Rajabhat University와 MOU를 체결했다.

지난 1일에는 태국 총리직속 기관인 National Village and Urban Community Fund와 실무협의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박두한 총장과 나티 클립통 단장 등이 참석해 양 기관을 소개하고, 향후 사업 진행 방향성과 구체적 방법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회의 결과는 태국 총리에게 보고되어, 사업진행을 가속화 할 것으로 보인다.

2일에는 삼육보건대가 글로벌 뷰티 사업을 선도할 목적으로 추진한 G-Beauty Academy 태국 현지 본부의 현판식을 거행했다. 이미 여러 번의 방문을 통해 상호 심도 깊은 논의를 해 온 태국 TF Cosmetology Company(회장 아크라팟 차나진다소폰)를 G-Beauty Academy 본부로 임명하게 된 것.

이를 통해 삼육보건대는 태국 내 뷰티 관련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토대를 마련했으며, 연내 다수의 뷰티 교육센터(G-Beauty Academy Center)를 주요 지역마다 설립해 역량 있는 관련 업체 및 교육기관과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박두한 총장은 이번 방문 기간 중 왕립 Suan Sunandha Rajabhat University를 방문해 루드츠 거드위차이 총장과 MOU를 체결했다. 양 대학은 올해 안에 태국 내에서 뷰티 대회를 개최하고, 우수한 학생들의 한국 유학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대학 내에 G-Beauty Academy 사업 추진을 위한 사무실과 강의실을 설치할 것을 약속하고, 단기/장기 연수와 운영에 대한 세부적인 사항을 함께 논의했다.

왕립 Rajabhat University는 태국 내 41개가 설립돼 있으며, 그 중 6개 Rajabhat 대학이 수도 방콕에 위치해 있다. 이번에 삼육보건대와 MOU를 맺은 Suan Sunandha Rajabhat University는 왕립 대학 중에서도 최고 명문으로 꼽힌다.

한편, 태국 사업 실무를 총괄하는 김종춘 국제교류센터장은 “태국 내 한류 문화에 대한 수요를 본교 뷰티관련 사업을 통해 충분히 충족시키며 그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 몽골 글로벌리더십대학교와 보건/의료계열 협력 강화키로
News_8469_file2_v.png삼육보건대학교와 몽골과의 협력이 가속화되고 있다.

지난달 11일 몽골 글로벌리더십대학교(Global Leadership University) Otgonbat 총장이 삼육보건대를 방문해 향후 보건/의료계열 교육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박두한 총장은 환영사에서 “우리 대학은 대한민국 수도 서울에서도 가장 선망의 대상인 명문 학교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굳혔으며, 이제 한국을 넘어 글로벌로 뻗어 나가고 있다. 자매 대학인 삼육대학교, 삼육병원과 긴밀히 협력하여 몽골에 큰 우호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 학교는 보건/의료분야 공동 사업을 추진할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몽골에서의 간호학과 공동학위 및 재직자(간호사) 단기연수 프로그램에 대해 심층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RN BSN 과정 운영 방안을 협의하고, 포괄적인 협력관계 구축 등 실질적인 방향성에 공감을 나눴다.

울란바토르시에 소재한 몽골 글로벌리더십대학교는 의과대학, 간호대학을 포함한 경쟁력 있는 학과들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삼육보건대와 MOU를 체결한 후 Otgonbat 총장의 방문으로 구체적인 사업안을 논의하게 됐다. 삼육보건대는 앞서 울란바토르시에 있는 명문 3개 대학과 이미 협약을 체결했으며, 3월 이전에 이들 대학 총장과 실무자들이 방문할 예정이다.

■ 몽골 간호협회와 중장기적 협력 방안 강구
몽골 간호협회(Mongolian Nurses Association)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지난달 15일 삼육보건대를 찾았다. 현지에서 의대와 간호대학을 운영 중인 이투겐대학의 임상교수이기도 한 남스른 도르잔츤 회장과 몽골 국립대학교 의대 간호학과장인 델게르스른 겔르지암츠 교수를 비롯한 3명의 임원진은 한국의 간호교육 분야에 매우 큰 관심을 표현하며 삼육병원, 삼육보건대와의 중장기적 협력을 요청했다.

이와는 별도로 지난해 연말에는 몽골 간호생활협회(Nursing Life Center) 임원들이 삼육보건대를 방문해 간호학과와 지속적인 교류 및 상호 협력키로 약속했다. 삼육보건대는 몽골과의 글로벌 보건/의료, 봉사 프로젝트를 개발해 올해 안에 뚜렷한 성과를 이끌어낸다는 방침이다.

목표가 결실을 이루면 몽골에서 교육, 보건, 봉사 분야에 ‘삼육’의 브랜드 파워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몽골 간호사 전문성 향상 등에 많은 긍정적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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