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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보건대, 글로벌 유학생 경쟁력 향상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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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8.03.18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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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 프로그램 ‘H.E.L.P’ 가동 ... 실력 + 품격 갖춘 차세대 리더 육성
삼육보건대는 전인적 외국인 유학생 프로그램을 통해 이들을 실력과 품격을 두루 갖춘 차세대 리더로 육성하고 있다.
지난해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를 졸업한 외국인학생 응웬 티 창(Nguyen Thi Trang) 씨가 베트남에서 피부미용과 특성화 대학으로 유명한 하노이 Nguyen trai College의 미용과 교수로 임명되며 교육계의 화제를 모았다.

올해 졸업한 중국 출신의 산자허 씨는 일찌감치 현지의 유명 피부업체에 취업해 학교에서 갈고 닦은 학문적 지식과 기술을 통해 고객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는 등 좋은 사례를 남기기도 했다.  

삼육보건대는 이처럼 글로벌 시대를 살아가는 학생들이 세계 어느 곳에서나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전인적 외국인 유학생 프로그램 H.E.L.P(Health, Education, Language & Culture, Personality)을 통해 한국어 능력뿐 아니라 실력과 품격을 두루 갖춘 차세대 리더로 육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삼육보건대는 그 일환으로 지난 7일 교내 대회의실(최만규 홀)에서 본과 외국인 유학생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피부건강관리과 베트남 학생 Doan Thanh Thao(도안 탄 타오), Pham Thi Phuong Anh(팜 티 평안), Tran Ky Duyen(쩐 키 유엔), Nguyen Dieu Linh(원채리) 양 등 4명과 뷰티헤어과 중국 학생 Yaoying(요영) 양이 참석했다.

그동안 본과에 외국인유학생이 해마다 한두 명 정도 있었지만, 국제언어교육원이 활성화되면서 2018학번으로 입학한 학생이 5명으로 늘었다.

학생들은 각자 한국어로 자기소개를 하며 한국에서의 좋은 점과 어려운 점을 비롯해 개인의 가정사를 이야기하며 서로 간에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한국에서 또는 고국으로 돌아가 성공해 사회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삼육보건대는 이에 앞서 지난달 10일에는 외국인 유학생을 안암동의 한 식당으로 초청해 저녁식사를 나누며 간담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그동안 수고해준 한국어강사들과 학교에서 우수한 성적과 출석률을 보여준 15명의 외국인 학생이 참석했다.

박두한 총장은 “멀리 타국에 와서 공부하느라 수고가 많지만, 꿈과 비전을 갖고 최선을 다해 노력한다면 본인이 원하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 여러분의 꿈과 목표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학교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 도움이 필요한 일이 있으면 언제든 노크하라. 즐겁고 긍정적으로 공부하며 학교생활에 매진하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삼육보건대는 외국인 유학생의 실질적 필요를 충족시키는 양질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개발하는 등 국제교류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본격적으로 외국 현지에서의 뷰티교육사업 추진과 국내로의 전공 유학생 유치를 통해 동남아(베트남, 태국 등)와 동북아(중국, 몽골 등)의 뷰티 산학협력에 있어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외국인 유학생의 졸업이 고국 취업으로 이어지는 우수사례를 통해 글로벌 유학생 경쟁력이 갈수록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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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ACE36 진심가족회사 세미나’ 개최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는 지난달 22일 삼육서울병원 이벤트홀에서 ‘글로벌 ACE36 진심가족회사 세미나’를 개최했다.

대학과 최근 3년간 교류 중인 700여개 산업체를 대상으로 진심가족회사 선정기준을 마련해 자체평가를 거쳐 ‘삼육서울병원’ ‘서울의료원’ ‘상계백병원’ ‘현대병원’ ‘서울장애인자립생활센터’ 등 36개 우수 기업을 선발한 것. 학교는 이를 ‘글로벌 ACE36 진심 가족회사’로 명명하고, 감사패를 전달했다. 앞으로 대학과 산업체 협업을 통해 지역산업을 활성화 시키고, 그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취지다.

박두한 총장은 “이 자리에 모인 진심가족회사가 있었기에 우리 대학의 취업률 81.4%도 가능했다. 급변하는 환경에서 기업현장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현장실무에 적합한 인재를 양성하므로 대학의 경쟁력을 더욱 향상시키는데 집중하겠다”고 약속했다.

우수 산업체의 선정기준은 ▲현장실습 ▲취업 ▲펀딩 ▲장학금 지원 ▲특강 및 세미나 ▲교육과정 개발이었으며, 삼육보건대는 특별히 ‘워라밸’ 실천 기업을 조사해 새로운 세대가 요구하는 우수 산업체 관리체계를 구축했다.

워라밸이란 삶의 질을 중시하는 분위기 확산을 통해 나온 신조어로 아름다운 삶을 위해 돈은 어느 정도 포기하더라도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룰 수 있는 근무여건을 지향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를 위해 연차휴가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하는지, 퇴근 후 개인적인 시간을 즐기도록 자기계발비를 지원하는지, 퇴근 후 업무연락을 자제하는지, 개인사정에 따라 근무시간을 조정 할 수 있는지, 회의시간은 효율적으로 진행되는지 등을 진심가족회사 선정기준에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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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농동 래미안크레시티 ‘다함 어린이집’ 개원
삼육보건대는 지난 2일 동대문구 전농동에 위치한 래미안크레시티 다함 어린이집 개원예배를 드리고, 현판식을 가졌다. 앞서 삼육보건대 아동보육과(학과장 문동규)는 지난 1월 동대문구립 래미안크레시티 어린이집 위탁운영체 공모에 참여하여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정됐으며 이후 ‘다함 어린이집’으로 이름을 짓고, 8일 문을 열었다.

다함 어린이집은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전농동 래미안크레시티 대단지(2397세대)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1층 475㎡(143평)으로 넓고 쾌적한 시설을 자랑하며 지난 접수에서 1분 만에 79명의 어린이 모집이 마감될 만큼 인기가 높다.

박두한 총장은 “우리 대학이 위치한 동대문구에 어린이 집과 함께 할 수 있어 더욱 친근하고 의미가 있다. 우리 대학의 목표인 진심과 다함 어린이집이 결합하여 ‘진심을 다함’이면 어릴 때부터 바른 인성이 길러져 아동보육과의 모토인 ‘좋은 사람!, 좋은 교육!’이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동보육과 학과장 문동규 교수는 “작년 구립 신금호자이 어린이집 위탁에 이어 올해 구립 래미안크레시티 다함 어린이집도 함께 운영하게 되어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나 기쁘다. 현장 중심적 실무교육을 통한 질 높은 교사를 양성해 아이들과 부모가 행복한 어린이집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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