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림신문

북한선교에 대한 청년세대의 관심과 참여가 요구되는 가운데, 한국연합회 성경통신학교(교장 이병주)가 관련 선교동아리를 만들어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성경통신학교는 최근 ‘북북북’ 선교동아리를 조직하고, 회원을 모집한다.

북북북은 북한에 관심이 있는, 북한을 공부하는, 북한을 두드리는 동아리다.

모임은 △청년들이 북한을 좀 더 잘 이해하고 △탈북인 청년들과의 교제를 통해 그들의 남한정착을 도우며 △나아가 이 같은 일을 통해 직.간접적으로 북한선교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했다.

1년에 4회 정도 모이며, 북한관련 책을 읽고, 서로의 사명을 나누는 독서토론, 탈북인 청년들과의 교제, 통일 기도회, 백두산 비전트립 등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이 밖에 좀 더 구체적이고 필요되는 사업은 모임을 통해 정할 예정이다.

첫 모임은 오는 9월 1일 안식일 오후 6시 시조사 3층 성경통신학교 강당에서 연다. 지방 참가자들을 위해 숙식을 제공한다.

참가신청과 문의는 성경통신학교 부교장 임상우 목사(☎ 010-9344-1844)에게 연락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