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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보건대, 외국인유학생 올해만 26명 침례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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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8.09.27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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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 글로벌 프로젝트 등 눈높이 맞춤형 교내 선교사업 박차
삼육보건대 국제언어교육원에서는 올 들어서만 26명의 외국인유학생이 진리를 발견하고 침례를 받았다.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는 지난 1일 안식일, 전 교직원과 종교부 학생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합헌신예배를 드렸다. 새 학기를 시작하며 모든 소속 구성원이 한마음으로 헌신의 다짐을 새롭게 하기 위한 자리였다.

이날 예배에서는 특히 국제언어교육원에 재학 중인 외국인유학생 11명이 침례를 받아 의미를 깊게 했다. 이어 8일 안식일에도 6명의 유학생이 그리스도를 개인의 구주로 영접하는 귀한 경험을 했다.

이로써 삼육보건대 국제언어교육원에서는 올 들어서만 26명의 학생이 진리를 발견하고 침례를 받았다.

이처럼 가시적 영혼구원의 결실을 거두게 된 데에는 그동안 학교 측이 열정과 정성으로 준비해 온 IMB 글로벌 프로젝트(Integration of Mission and Business – Global Project)가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여겨진다.

IMB는 IFL(Integration of Faith and Learning: 신앙과 학문의 통합)과 맥락을 같이 하는, 대학이 수립한 전략으로 선교와 사업을 통합(Mission + Business)하여 함께 추진하는 프로젝트. 하나님의 교육 기관이 추구하는 절대적 가치인 선교사명을 수익 사업과 균형지게 이끌어 나간다는 청사진이다.

삼육보건대 국제교류센터 김종춘 교수는 “이를 통해 2020년까지 본교 재학 및 출신 외국인유학생 중 신학과(대학원) 진학 및 목회자원으로 양성, 1000명선교사 지원, 본국에서의 자급선교사로의 활동 등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현재 한국의 많은 대학이 재정적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한 일환으로 외국인유학생 유치에 힘을 쏟고 있다. 삼육보건대 역시 외국인유학생 유치 사업을 통해 재정적인 수입의 혜택을 받는 동시에 우리 대학의 고유사명인 선교사명을 더욱 활발하게 구현시켜 구체적인 실적을 도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삼육보건대는 이를 위해 외국인유학생을 위한 HELP(Health, Education, Language & Culture, Personality)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안식일 특별 프로그램으로 ‘한(one, 韓) 사랑’ 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2학기 인성교육주간에는 외국인 유학생만을 위한 특별순서를 운영함으로써 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신앙 프로그램을 적용할 계획이다.

교목실 이기곤 목사는 “몽골, 태국, 중국, 베트남, 대만 등과 활발한 국제교류사업을 추진하여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삼육보건대는 앞으로도 한국에서는 작지만 글로벌에서는 위대한, 외국인청년 선교사업에서 선도적인 보건대학교로의 비상을 위해 기도와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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