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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급선교협회, 선교보고대회 열고 헌신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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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8.09.28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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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와 지도자를 위한 연합기도회, 음악회 등 부대행사도
한국자급선교협회장 김영연 장로가 선교보고대회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한국자급선교협회(회장 김영연)가 주관하고, 한국연합회 선교부와 동.서중한합회 선교부가 공동주최한 ‘자급선교보고대회’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사슴의동산에서 열렸다.

자급선교보고대회는 풍성한 말씀의 잔치였다. 이성수 목사, 김선만 목사, 이병주 목사 등이 단에 올라 은혜의 말씀을 증언했다.

한국연합회장 황춘광 목사는 빌레몬서 1장10~12절 말씀을 인용한 안식일 설교에서 오네시모와 바울의 삶을 반추하며 “그리스도인은 사람에게 심장이 반드시 필요한 것처럼, 세상에서 꼭 필요한 사람으로 살아야 한다. 재림교인은 영생의 소망 없이 죽어가는 사람들에게 그리스도를 만나게 하는 사명과 특권을 지녔다”고 권면했다.

황춘광 연합회장은 ‘유익한 자’라는 제목의 이날 설교에서 “복음의 능력이 우리에게 어떤 변화를 가져다주고 있는가”라고 반문하며 “어떤 사람을 만나는가에 따라 인생이 달라지고, 구원이 결정되기도 한다. 우리가 무슨 일을 하든 그 안에서 만나는 모든 사람을 하나님에게 연결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 일을 위해 우리가 오늘 이 자리에 있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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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순 은퇴교수(전 삼육대 부총장)는 ‘건강개혁’을 주제로 특강했다. 이 교수는 <식사와 음식물에 관한 권면> <치료봉사> 등 예언의신과 최근 학계의 연구 문헌을 자료로 제시하며 현대인이 건강하지 못한 생활습관이 왜 고쳐야 하는지 짚었다. 그는 “암은 라이프스타일을 바꾸면 예방할 수 있다. 암의 진짜 원인은 그릇된 생활습관, 특히 식습관의 문제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부회장 이용선 장로는 선교보고에서 그간 협회가 추진한 사업들을 소개하며 “하나님께서 지금 우리를 부르고 계신다. 혹시 주변에 영적으로 나태한 신앙의 동역자가 있다면 일깨워야 한다. 함께 일하자고 손 붙잡아야 한다. 사람들이 죄의 속박에서 벗어나고, 교회가 변화할 수 있도록 일어나야 한다. 우리를 통해 세상이 예수를 만날 수 있도록 깨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참가자들은 집회 기간 중 ‘한국 재림교회의 화합과 지도자들을 위해’ 연합기도회를 열고, 하나님의 음성에 따라 순종하는 신앙공동체가 되길 간구했다. 또 바리톤 서상호, 소프라노 성윤숙, 엔솔로지 플루트앙상블, 아하바중창단, 박상신장로부부 색소폰앙상블 등이 출연한 음악회가 마련돼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헌신회에 자리를 같이한 서중한합회장 이승동 목사는 “상처라는 것은 한 계층의 문제가 아니라 인류의 문제다. 선교사관학교를 졸업하는 여러분은 우리 주위의 상처 받은 사람들을 위로하고 격려해야 한다.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는다. 알고 보면 모두가 다 불쌍한 사람들이다. 우리는 서로 위로하며 사랑하고 살아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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