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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달피삼육수련원, 평소·임 재단에 위탁 운영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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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8.11.26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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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부터 5년간 ... 별새꽃돌과학관 이어 두 번째 경영권 위탁
한국연합회는 마달피수련원의 효율적 관리 및 운영을 위해 내년부터 5년간 평소·임 재단에 위탁키로 했다.
마달피삼육수련원(원장 문치범)이 평소·임 재단(대표이사 이봉춘)에 위탁된다.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한국연합회 유지재단은 마달피삼육수련원의 효율적 관리 및 운영을 위해 내년 1월 1일부터 5년간 수련원 운영을 평소·임 재단에 위탁키로 했다.

한국연합회 연례행정위원회도 이 같은 안을 가결했다. 양 측은 곧 위.수탁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연합회 산하 기관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경영권 위탁 사례는 지난 6월 별새꽃돌과학관에 이어 두 번째다.

마달피수련원의 위탁운영 기간은 2019년 1월 1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 5년. 양 측의 협의를 거쳐 필요가 인정되면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수탁자’인 평소·임 재단은 수련원 시설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수익이 발생하도록 하며, 수익금의 일부를 청소년 시설을 설치한 ‘위탁자’인 한국연합회 유지재단에 납부하는 조건이다.

이를 위해 평소·임 재단은 연간 1억5000만원 규모의 법인전입금을 매년 납부한다. 전입금은 5년 후 수익에 따라 조정할 수 있다. 단, 위탁 운영 첫 해인 내년에는 평소·임 재단이 약 3억 원의 초기투자비용을 들여 일부 시설을 리모델링하고, 보수할 계획이어서 전입금을 1년간 유예한다.

한국연합회 유지재단은 청소년수련사업을 통한 교육을 원활히 하며, 전문성의 도입과 효율적 운영을 통해 수련원의 설립목적을 달성하도록 한다. 평소·임 재단은 별도의 법인운영체를 설립해 운영한다.

평소·임 재단은 수탁 받은 사업 및 제반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사업운영에 따른 모든 재정을 감당한다. 또한 유관 행정기관, 단체 등의 의견수렴 및 민원문제 일체를 책임진다. 아울러 해당 사업을 효율적, 경제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시설의 이용료 및 후원금 등을 수익금으로 충당하는 등 제반 운영에 따른 모든 비용을 감당한다.

충남 금산군 제원면에 소재한 마달피삼육수련원은 1998년 2월 한국연합회 유지재단 이사회에서 평신도훈련원 설립을 결의하면서 사업을 본격화했다. 그 해 3월 이학봉 목사가 초대 원장에 취임했다. 2001년 11월 금산군 제원면 용화리 74-2 구입을 결의하고, 2005년 9월 ‘마달피삼육청소년수련원’으로 개원했다.

2006년 본관동을 증축했으며, 이듬해 수인관을 리모델링했다. 2011년 수정관을 증축하면서 75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시설로 발전했다. 약 14만 ㎡ 규모의 부지에 수영장, 축구장, 궁술장, 골프연습장, 암벽등반, 숲 체험장, 활강 등 부대 수련시설을 갖추고 덕(德)·지(智)·체(體)의 전인교육을 목표로 다양한 인증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13년 청소년수련활동 인증을 획득한 후 2014년 전국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시설로 선정됐으며, 서울시교육청 학생수련 활동 분야에서 안전.청렴 협력업체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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