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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동계 해외봉사대 발대 ... 10개 팀 162명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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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8.12.13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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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캄보디아, 베트남 등 6개국에 ... “헌신적 봉사 다짐”
삼육대는 올 겨울방학 동안 필리핀, 캄보디아, 베트남 등 6개국에 10개 팀, 162명 규모의 해외봉사대를 파견한다.
삼육대학교(총장 김성익)는 이번 겨울방학 동안 필리핀, 캄보디아, 베트남 등 6개국에 10개 팀, 162명 규모의 해외봉사대를 파견한다.

이에 삼육대 전인교육원 사회봉사센터는 지난 7일 교내 요한관 홍명기홀에서 ‘동계 Total up 국외봉사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고명숙 전인교육원장과 해외봉사대에 참가하는 지도교수,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에 앞서 최경천 인성교육센터장의 봉사소양교육도 진행됐다.

이날 안치영(물리치료학과 4학년) 학생을 비롯한 162명의 봉사대원들은 “성실하게 봉사활동에 임하여 학교와 국가의 명예를 높이겠다”는 내용의 선서문을 낭독하고 헌신적인 봉사를 다짐했다.

고명숙 전인교육원장은 “파견국의 문화를 존중하고 동반자로서 상호 발전하는 봉사활동이 되어야 할 것”이라며 “많이 배우고 건강하게 귀국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고 원장은 각 팀 지도교수와 학생대표에게 발대식 기와 파송 증서를 수여했다.

삼육대 사회봉사센터는 재학생들의 전공에 대한 자부심을 높이고,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공연계 해외봉사 프로그램을 적극 실시하고 있다. 이번 해외봉사대도 각 전공을 살려 △의료봉사 △교육봉사 △건축봉사 △문화봉사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새로운 해외봉사 프로그램을 개발할 ACE+ 전공연계 현장탐사 3개 팀도 파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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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학생 한국어 말하기 대회 ‘글로벌 투게더’
삼육대 국제교육원(원장 이기갑)은 지난달 29일 교내 홍명기홀에서 외국인학생 한국어 말하기 대회 ‘글로벌 투게더’를 개최했다. 대학자율역량강화지원사업(ACE+)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한국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외국 학생들의 한국어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대회에는 중국 베트남 인도 몽골 출신의 외국인 학생 19명이 참가했다. 한국인 재학생도 준비 과정에 함께해 외국인 학생들과 일대일 멘토-멘티를 이뤄 발음교정과 어휘선택 등 한국어 실력향상에 도움을 줬다.

이날 학생들은 △베이징 올림픽 마스코트로 알아보는 중국 문화 △몽골의 대인관계 문화 △인도의 종교 △베트남의 교통수단 등 다양한 주제로 자국 문화를 소개하며 그간 배우고 익힌 한국어 실력을 뽐냈다.

심사위원들은 △멘토-멘티 간 소통 △주제 선정 △발표 내용 적절성 △글로벌 환경에서의 응용 가능성 △한국어 억양 및 발음 △발표 태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대상 1개 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을 선정했다.

대상은 쉬자위(Xu Jiayu) 학생과 이가현 학생(중국어학과 2학년) 조가 차지했다. 두 학생은 ‘중국 단오절의 용선 경기’를 주제로 발표했다. 용선경기 선수는 북잡이, 노잡이, 키잡이로 역할이 나눠져 있는데, 각자의 역할은 다르지만 함께 하나의 구호를 외치며 앞으로 나아가는 것처럼 오늘날 글로벌 시대에 전 세계 사람들이 하나 되는 것이 필요하다는 내용을 발표해 호응을 얻었다.

이기갑 국제교육원장은 “앞으로도 한국 학생들은 글로벌 감각을 익히고, 외국인 학생들은 한국어와 한국을 더욱 잘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성화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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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업지원단, ‘SU-StartUp 창업오디션’ 개최
삼육대 창업지원단은 지난달 23일 교내 창업교육센터에서 ‘SU-StartUp 창업오디션’ 시상식을 열고 우수학생 15명(6개팀)에게 장학금과 상장을 수여했다. 창업오디션은 교내 창업분위기 확산과 재학생들의 창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창업경진대회. 기존 경진대회가 단순 아이디어나 보유 기술의 우수성을 평가하는 데 그치는 것과는 달리, 시장타당성 분석을 평가요소에 반영하여 사업화 가능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올해 창업오디션에는 무려 36개 팀이 참가해 톡톡 튀는 창업 아이디어를 겨뤘다. 창업지원단은 ‘창업 Level-Up 프로그램’ 등 관련 특화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서류합격자를 대상으로 전략적 사업계획수립을 위한 특강과 사전 멘토링 과정도 지원했다.

심사결과 ‘접착과 하중구조를 이용해 거치가 가능한 기술이 접목된 팝콘용기’ 아이템을 발표한 황유진(경영정보학과 3학년) 학생이 대상과 장학금 200만원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오픈마켓과 SNS를 활용한 동남아시아 열대식물 종자 사업’ 아이템을 발표한 One예창업 팀, 우수상은 ‘애견용 미세먼지 클린브레스’를 발표한 티몬과 품바 팀에게 돌아갔다.

창업지원단은 수상팀에게 동계방학 창업캠프와 정부지원금 수주를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 ‘Value-Up’도 지원할 예정이다.

오덕신 일자리본부장은 “오디션에 참여한 학생들의 창의적이고 뛰어난 창업 아이템에 무척 놀랐다”며 “우수한 아이디어가 실제 창업까지 이어지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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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호학과, 간호교육인증평가 ‘5년 인증’ 획득
삼육대 간호학과(학과장 강경아)가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이 주관하는 ‘2018년도 하반기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간호학 학사학위 프로그램 5년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기간은 2019년 6월 13일부터 2024년 6월 12일까지다.

간호교육인증평가는 간호교육의 질적 발전을 도모하고 재학생의 성과를 체계적으로 지원·관리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교육성과와 교육과정 운영, 교육 여건 등이 국가와 사회, 간호전문직의 요구 수준에 부합하는지를 판단하는 공식 척도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개정된 의료법에 따라 지난해부터 이 인증을 받은 대학의 졸업생에 한해 간호사 국가시험 응시 자격이 주어지고 있다.

삼육대 간호학과는 △비전 및 운영체계 △교육과정 △학생 △교수 △시설 및 설비 △교육성과 등 총 6개 영역, 14개 부문, 28개 항목에 대한 서류평가와 방문평가를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했다.

강경아 학과장은 “이번 인증은 이웃과 사회 그리고 인류를 위해 봉사하는 유능한 간호사를 배출하는 데 귀중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교육과정 개선을 위한 노력도 지속하여 간호교육 분야에서 경쟁력 있는 학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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