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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한국연합회장 황춘광 목사 신년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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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 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9.01.06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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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중요한 건 선교문화가 든든하게 형성되는 것” 강조
한국연합회장 황춘광 목사는 신년 인터뷰에서 “가장 중요한 건 선교문화가 든든하게 형성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 안녕하십니까? 2019년을 맞아 성도들에게 새해인사 부탁드립니다.
-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기해년(己亥年) 새아침입니다. 지난 한 해 동안 뜨겁게 기도해 주시고 한결같은 마음으로 성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의 포근한 사랑과 도타운 은혜 속에서 모두 건강하시고 가정이 평안하기 바랍니다. 아브라함처럼 하늘의 복을 받고 또 나눠주는 아름다운 통로가 되시기를 기도하며, 무엇보다도 희망찬 새해가 되기를 축원합니다.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의 얼굴을 네게 비추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민 6:24-26).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요삼 1:2)

▲ 현 회기 3년차를 거치면서 중반을 지나왔습니다.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오.
- 날이면 날마다 힘써 씨름하며 보내온 3년이 아닌가 싶습니다. 하지만 한 가지 분명한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진정 ‘임마누엘’과 ‘에벤에셀’이 되어주셨다는 점입니다. 지나고 보니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이번 회기 표어가 ‘나누는 성도, 섬기는 교회’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친히 본으로 보여주신 <치료봉사> 143 원리와 방법에 따라 연합회는 합회와 교회의 협력 속에서 ‘지역사회에서 성도는 선한 이웃이 되고(TMI) 교회는 선한 감화력센터가 되자(COI)’는 운동을 다양한 방식으로 전개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본을 보여주신 대로 가장 중요한 것보다 가장 필요한 것을 먼저 하자는 것입니다. 그와 더불어 2Cycles 5Steps(2모작 5단계) 방식의 전도회를 경영하도록 장려해 왔습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우리의 일상생활이 자연스러운 전도생활이 되게 하자는 인식이 차츰차츰 공감을 얻고 있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지난 3년을 돌아볼 때 이 점이 고무적이라 여겨집니다. 지금도 간절한 소망은 관계 중심의 건강한 전도문화가 한국 교회에 정착되는 것입니다. 이 일을 위하여 함께 마음을 모아주시고 함께 실천해 주셔서 참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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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회기에 연합회는 ‘희망 2020’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역교회 강화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TMI, 디딤돌사업의 긍정적인 피드백도 많이 보이는데 평가를 부탁드립니다.
- 이번 회기를 시작할 때 각계각층에서 지혜를 모아주셔서 ‘지역교회 강화’를 핵심과제로 정했습니다. 지역교회가 살아야 한국 교회가 살아나는 것입니다. 여하튼 지역교회가 성장해야 합니다. 이 과제의 성취를 위해서는 지역교회가 선교 주체가 되어 지역사회에 맞는 자발적이고 창의적인 중장기 선교계획을 세워서 활동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런 변화의 마중물이 되게 하고자 디딤돌 프로젝트라는 지원책을 결의해서 시행하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지역교회 강화를 위한 연합회-합회-교회의 ‘협업’입니다.

이 프로젝트에 모두 215개 교회가 선정되어 참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재정 부족으로 하지 못하던 어린이, 청소년, 가정, 건강, 구호,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봉사와 선교 사역을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면서 적극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로 교회가 활력을 얻고 있으며 이웃과의 좋은 관계가 형성되고 있습니다.

지역사회로부터 칭송을 받으면서 선교 결실도 점차 더 많이 맺혀지고 있습니다. 총 교회 수의 25% 가량인 이 교회들이 더욱 활기차게 선교 사역을 펼침으로 말미암아 한국 교회 선교의 선도 역할을 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이번 회기를 마무리하는 과정에서 각 참여 교회의 사역 분야와 진행 상황, 재정 활용 내역과 단계별 결과를 총 정리해서 디딤돌 프로젝트 백서를 발간할 계획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백서는 향후 모든 교회를 위한 선교 활동 참고서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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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방적이고 건강한 교회를 추구하면서 재림교회의 고유한 신앙 가치관 또한 계속 온전하게 구현하는 일이 중요하지 않은가 싶습니다. 현 시점에서 강조되어야 할 부분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 재림교회의 존재 이유는 한 마디로 ‘선교’입니다. 하지만 선교는 우리 재림교회의 ‘사명진술’이 구체적으로 밝혀주고 있는 것처럼 복음을 전파해서 단순히 재림교인이 되게 하는 것만이 전부가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도록 양육해야 하는 것이고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맞이하도록 준비케 해야 하는 것입니다.
  
말하자면 다니엘과 요한계시록 예언에 기초한 재림교회 정체성을 분명히 확립할 수 있게 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구속 역사의 마지막 국면에서 구별하신 “그 여자의 남은 자손”이 재림교회인 것을 확실히 인식하고 “예수의 증거”를 가지고 “예수 믿음”과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충실한 신앙생활을 하게 해야 하는 것입니다(계 12:17;14:12).

이번 회기의 핵심가치가 ‘그 사람’다운 사람입니다. 즉 ‘그 여자의 남은 자손’다운 자손이요 ‘남은 무리’다운 무리입니다. 이러한 가치를 온 교회가 함께 추구할 때 우리 성도들이 어떤 사람이나 어떤 사건에 의하여 또는 어떤 이설에 의하여 요동하지 않고 말씀과 말씀의 주이신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굳게 설 수 있는 강한 믿음을 지니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점을 염두에 두고 선교부가 중심이 되어 2Cycles 5Steps(2모작 5단계) 전도 방법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5단계 중 마지막 단계가 정착입니다. 재림교인으로서 뿌리를 튼실하게 내리도록 하는 단계입니다. 이 단계가 소홀하게 된다면 잃은 양이 증가할 것입니다. 사실 한국 교회는 물론 전 세계 교회가 정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비상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지난 2017년 대총회 연례회의에서는 ‘정착과 회복’이라는 주제에 관한 다양한 발표와 토의가 있었습니다. 연합회는 다섯 합회와 협력해서 새 신자 정착과 잃은 양 회복을 위한 세미나를 주기적으로 개최하고 성공적인 교회 사례집을 보급하는 등 여러 시도들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신앙가치관과 관련하여 질문을 주셨으니 이 점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최근 각종 국가자격증 시험이 주로 안식일에 치러지고 있어서 우리 재림청년들이 큰 난관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여러 관계자들이 간절히 기도하면서 시험일 변경을 위하여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주셔서 좋은 결과들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갈 길이 멀고 험합니다. 지금까지 우리 성도들이 마음 모아 함께 기도해 주시고 물심양면으로 성원해 주신 것처럼 앞으로도 계속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최근 종교자유부에서 스물다섯 분의 협력을 받아 <약속에서 삶으로>라는 안식일성수경험담 제1집을 펴냈습니다. 안식일 대체시험 제도나 평일 시험제도의 합법화를 위하여 앞장서서 크게 수고를 하고 있는 ‘종교자유과 기회 평등을 위한 모임’과 종교자유부에 감사드립니다.

News_8996_file3_v.png▲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행보가 정부차원에서 조심스럽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재림교회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 지난해부터 남북 및 북미 관계가 급변하기 시작했고, 지금도 요동치고 있습니다. 이러한 모습을 지켜보면서 국외선교부는 북한선교연구소와 함께 북한 선교를 위한 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NKPMM(목회자 북한개척선교사)과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선교사(평신도 북한선교사) 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아직 시작 단계이긴 합니다만 국외선교부 지원 아래 ‘북북북’ 청년 연구 그룹이 활동하고 있고, 의명선교회 주관 아래 탈북민 선교사 양성과 탈북 대학생 장학 지원 활동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이런 인적 준비는 계속해서 착실하게 이뤄져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남북 및 북미 관계 진전 과정에서 선교의 문보다 경협의 문과 인도적인 차원의 남북 협력의 문이 더 빨리 열릴 것입니다. 이 점을 예상하고 식품과 학원, 병원과 대학의 적절한 역할을 파악하고 계획해서 실행에 옮겨야 할 것입니다.

최근 삼육대학교는 북한의 평양과학기술대학과 상호 협력 업무 체결을 했고, ADRA 부서는 과거 북한에서 구호 및 개발 활동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스위스 아드라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대북 교류 협력 시 NGO의 협력과 역할’이라는 주제로 국제 포럼을 개최했습니다. 더 나아가 북한 활동 경험을 다시 살려 재개할 수 있는 길을 꾸준히 모색하고 있습니다. 매우 바람직한 일입니다. 또한 북한 선교는 지회와 대총회의 함께 협력해야 할 과제입니다.

지난 2007년 이래 연합회는 행정위원회 결의에 따라 북한선교 자금 확보를 위하여 십일조의 1%를 꾸준하게 적립해 왔습니다. 이 재원은 북한선교를 위한 소중한 씨앗 자금이 될 것입니다. 성도들에게 당부를 드립니다. 북녘 동포의 구원을 위하여 간절히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어느 무엇보다 이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 남은 기간 동안 이어나가야 할 중요한 일들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교우들에게 바라는 말씀을 전해 주십시오.
- 지난해 중반 경에 임부장들과 함께 ‘희망 2020’ 실행 계획 수행 과정과 지수를 평가하면서 진단이 정확했는지, 대책이 적절했는지, 수행이 효과적인지 재점검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최선의 영적, 선교적 결실을 거두고자 우선순위도 재조정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도 선교문화가 든든하게 형성되는 것입니다. TMI - 선한 이웃 운동과 COI – 선한 감화력센터 운동은 회기를 넘어 계속 전개해야 할 운동입니다. 왜냐하면 선교 토양이 비옥해야 선교 결실도 풍성해 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운동과 함께 관계 중심 생활 전도가 기초가 된 2Cycles 5Steps(2모작 5단계) 전도 방식이 든든히 뿌리내려져야 하겠습니다.

이 목적을 위하여 2019년에는 전국적으로 각 합회의 지원과 함께 각 교회의 주도 아래 ‘일천번제추수운동’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온 성도 온 교회가 열정적으로 참여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어린이 없이 어른도 미래도 없습니다. 이러한 다음세대를 대상으로 미래 선교 인재 양성을 목적하면서 이음 및 트라이앵글 선교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자녀들이 부모와 함께 요람에서부터 재림교회 선교 사명을 이해하고 준비하여 초등학교와 중고등학교 과정에서 단기 선교사 경험을 하고 대학 청년 시절 1년을 선교사로 봉사함으로 말미암아 미래 한국 교회의 선교 인재가 되게 하자는 것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10년, 20년, 30년을 내다보며 진행하는 장기적인 차원의 사역입니다. 기초가 든든하게 놓일 수 있도록 합심하여 기도해 주시고 힘써 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회기 들어 학생회 살리기에 초점을 맞추고 중고생을 위한 챌린저클럽을 결성하는데 전심전력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학생이 학생을 전도하는 챌린저 전도 축제가 103곳에서 꽤 성공적으로 이뤄졌는데 새로운 해에도 또 실행할 예정입니다.

현 시대는 SNS 시대입니다. 지난 회기 새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작된 온라인 교육 시스템을 더 활성화하고자 힘쓰고 있습니다. 특히 선교부는 <감우사역>이라는 이름 아래 SNS 상에서 씨 뿌리기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홍보부는 재림교회 리플렛 시리즈와 재림교회 홍보 스토리카드 등을 계속 보급하고 있고 인터넷에서 재림교회에 관한 부정적인 글들에 대해 적극 대응하고자 시스템 구축을 해왔습니다. 거의 완료한 상태입니다. 이와 더불어 인터넷 상에서 재림교회 홍보 및 전도가 보다 더 효과적으로 이뤄지리라 기대되고 있습니다.

News_8996_file4_v.png이 모든 일을 진행하는데 있어서 연합회는 정책 연구, 자료 개발과 보급, 교육과 훈련, 자문과 지원에 중점을 두면서 합회와 손을 잡고 지역 교회가 선교 주체로서 활동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 방향으로 계속해서 나아가고자 합니다.

이 일환 중의 하나로 각급 선교 기관과 학교들이 자율성과 책임성을 가지고 운영하도록 권한을 위임하고 있습니다. 또한 평가 시스템을 연구 개발하여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각 기관이 실질적인중장기 계획과 함께 더욱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될 수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그리고 미래준비위원회를 장차 미래의 주역이 될 30대 위원들로 구성하고 다양한 연구와 토의를 거쳐 한국 교회 미래를 위한 청사진을 그리게 하고 있습니다. 이번 회기 말에는 최종 보고서가 나올 예정입니다.

이외에도 드릴 말씀이 많습니다만, 마무리를 짓고자 합니다. 지금 한국 교회는 변화를 요구 받고 있고 변화가 필요 되고 있습니다. 제도가 개혁되어야 하고 생활이 개혁되어야 합니다. 어느 때보다 모든 것이 불확실한 시대입니다만 확실한 비전을 품고 시의적절한 선교 정책의 변화, 행정 구조의 변화, 기관 운영 방식의 변화 등을 연구하고 적용해야 하는 때입니다. 이 변화를 위하여 구체적인 과제들을 정리하고 다각적인 방식으로 탐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방법은 시대에 맞게 변화되어야 하지만, 원칙적으로는 아무리 강조해도 다 강조할 수 없는 영적 사실이 있습니다. 우리 재림교회의 존재 목적은 선교이고 그 중심은 구원의 주이신 예수 그리스도라는 점입니다. 각 성도, 각 가정, 각 교회, 각 학교, 각 기관이 ‘오직 예수! 선교 제일!’ 정신으로 무장해야 합니다. 그리고 마태복음 28장 19, 20절의 대 사명과 요한계시록 14장 6-12절의 마지막 기별을 신속히 증거 해야 합니다.

<사도행적> 48쪽의 내용입니다. ‘한 가지 관심사가 널리 보급되었으며, 한 가지 경쟁적인 주제로 다른 모든 문제들은 사라졌다. 신자들의 포부는 그리스도와 같은 품성을 나타내고, 그분의 나라를 확장시키기 위하여 수고하는 것이었다’

이와 같이 우리도 초대 교회 성도들처럼 너나할 것 없이 모두 경쟁하듯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가고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시켜야 합니다. 이런 모습으로 서로 신뢰하고 함께 연합하여 전진할 때에 한국 교회는 늦은 비 성령의 임재와 감화 속에서 참다운 영적 성숙과 놀라운 선교적 부흥을 보게 될 것이고 영광스러운 재림의 날은 앞당겨 질 것입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우리의 희망입니다. 그러하기에 우리의 미래는 희망찬 미래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함께 타고 계신 배는 아무리 풍랑이 극심하다 할지라도 결코 가라앉지 않습니다. 모든 문제를 이겨내고 마침내 목적지에 도달합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니 두려워하지 말라 하신대 이에 기뻐하여 배로 영접하니 배는 곧 그들이 가려던 땅에 이르렀더라”(요 6:21). 이 확실한 사실을 생각할 때면 언제나 가슴이 뭉클합니다.

우리 성도들의 끊임없는 기도와 변함없는 성원, 피땀 어린 수고와 희생적인 헌신에 다시 한 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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