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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보건대, CQI회의 열고, 교육품질개선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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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9.01.14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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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사관육성사업 인성 및 전공프로그램 수료식도
삼육보건대는 CQI(Continuous Quality Improvement) 회의를 열고, 지속적인 교육품질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는 지난 12월 21일과 24일 양일간 교내 대회의실(최만규 홀)에서 2019년을 위한 CQI회의를 개최했다.

CQI란 ‘Continuous Quality Improvement’의 약어로 지속적인 교육품질개선을 의미한다.

기존 대학발전전략회의와 예산회의를 통합해 운영한 이날 회의에는 박두한 총장의 주재 하에 각 처실장 및 팀장, 학과장이 모두 참석해 2018년 사업을 점검하고, 2019년 사업에 대한 타당성과 예산에 대한 적절성을 검토했다.
  
특히 지난 10년간 등록금 동결과 인건비 상승 등으로 인해 각 부서와 학과별 고정비 이외 예산을 효율적으로 책정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회의에서는 △종합학사정보시스템에 대한 피드백 △VR 기자재에 대한 활용도와 접근성 △한국어학당 학생지원 △국제교류 수익창출 △직원 휴직 및 복귀 △승급 및 정규직 전환 △명예퇴직 관련 법정 부담금 △학생해외연수 지원에 대한 가이드라인 △실습 소모품비의 집행과 관리 등 대학이 전반적으로 예산을 효율적으로 절감하기 위한 내용을 안건으로 다뤘다.

박두한 총장은 “2019년에는 교육품질관리위원회를 보다 미래지향적 의미를 담아 ‘교육품질혁신위원회’로 명칭을 변경하겠다. 기존 사업에 대한 피드백을 통해 혁신지원사업에 반영 시에는 정확한 평가를 통해 예산배분 및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삼육보건대는 그동안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SCK)을 통해 국고지원을 받아 학교에 많은 성장을 이뤘다. 이번 자율개선대학선정으로 받게 될 국고지원은 SCK사업보다 유연하게 국고사용이 가능하다. 이번 CQI회의를 통해 대학과 학생 및 지역사회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효율적인 예산편성과 투명한 예산집행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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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술사관육성사업 인성 및 전공프로그램 수료식
삼육보건대는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 21일 소강당(공명기홀)에서 2018년 기술사관육성사업 인성 및 전공프로그램 수료식을 가졌다. 삼육보건대학 의료정보과에서 주최하고 교육부, 중소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박용민 사업단장과 정원수 실무교수 등 32명의 수료자가 참석했다.

박용민 사업단장은 “삼육보건대 의료정보과는 4차 산업과 융합되어 향후 발전 가능성이 상당이 높은 학과다. 지난 16주간의 교육을 통해 여러분은 의료정보과 전공에 대해 정확히 배우고 이해했을 것이다. 여러분이 하고자하는 의지와 열정을 갖고 열심히 임한다면 그 미래는 매우 밝을 것이다. 앞으로 펼쳐갈 여러분의 꿈을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

염광여자메디텍고등학교와 은평메디텍고등학교 학생들로 이루어진 기술사관 학생들은 고등학교 2년 과정을 거쳐 삼육보건대에서 9월부터 12월까지 인성 및 전공프로그램을 이수하고, 3월에는 삼육보건대에 입학하게 된다.

참가자들은 “인성 및 전공프로그램에 참여해 목표를와 전공수행의 의지가 생겼다. 장래에 대한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우는데 도움이 되었다. 고등학교보다 전문적인 지식을 다룬다고 생각되어 만족스러웠다. 한 분야에 대해 지속적으로 배우니 흥미와 관심도가 더 높아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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