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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명선교사 50기 귀국보고 및 53기 파송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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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9.01.15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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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양 등 13명 선교지로 ... 김동환 군 등 3명은 귀국
한국연합회 청소년부가 주최한 ‘1000명선교사 50기 귀국보고 및 53기 파송식’이 열렸다.
한국연합회 청소년부(부장 이기호)가 주최한 ‘1000명선교사 50기 귀국보고 및 53기 파송식’이 지난해 12월 29일 한국연합회 강당에서 열렸다.

53기 선교사는 김유진(경산서부교회), 도정현(안성교회), 민예지(서해삼육교회), 민혜원(장위동교회), 오현, 이예언, 서다원(세이교회), 안창준(진접뉴스타트교회), 오의민(운암교회), 우하은(경산진량교회), 윤성화(하늘샘교회), 이성은(별내교회), 이영란(새울산교회) 청년 등 13명의 선교사가 파송됐다.

김동환(안산교회), 백제희(벤쿠버한인교회), 이지현(구리해오름교회) 청년 등 3명의 50기 선교사는 주어진 사역을 무사히 마치고 지난해 8월 한국으로 돌아왔다.

양재문 선교사의 기도로 시작한 이날 행사는 청년선교 표어 및 목적암송, 선서문 낭독, 핀수여식, 환영사, 부모님과 딸에게 쓰는 편지, 말씀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이기호 목사는 환영사에서 “선교사란 이름을 물려받은 여러분들은 평생 이름 앞뒤에 선교사란 직분을 달게 될 것이다. 선교와 전도는 실패 없는 백전백승의 길이다. 하나님이 여러분을 축복하고 인도해주시길 바란다”고 축원했다.

북아태지회 청소년부장 김낙형 목사는 “아직도 하나님의 복음이 미치지 않은 곳에 신속히 복음을 전하기 위해 1000명선교사운동이 시작됐다. 틈만 나면 예수를 노래 부르는 선교사들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선교지로 향하는 우하은 선교사는 부모님께 드리는 편지에서 “선교사가 되기로 결심한 과정엔 부모님의 가르침이 있었다. 이젠 가족을 의지하는 삶을 떠나 저만의 하나님을 찾으러 가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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