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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홍준의 삼육동통신] 이기갑·김광규 교수, 정부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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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홍준 통신원 통신원 kbtlove@kuc.or.kr 입력 2019.03.21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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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학 양성 및 교육 발전 공로 ... 황조근정훈장, 청조근정훈장 받아
삼육대 이기갑, 김광규 교수가 정년퇴임을 맞아 황조근정훈장과 청조근정훈장을 수훈했다. 왼쪽부터 이기갑, 김광규 교수.
삼육대학교 이기갑, 김광규 교수가 정년퇴임을 맞아 황조근정훈장과 청조근정훈장을 수훈했다. 한평생 강단에서 후학을 양성하며 교육 발전에 헌신한 공로다.

이기갑 교수(40년 10월 3일 재직)는 열정적인 연구 활동과 교육활동으로 교수로서의 탁월한 역량을 보였고, 제자들에게는 인자한 스승으로서 참 스승의 표상이 되어 국가와 대학 발전에 기여했다.

1981년 삼육대 병설 농업전문대학 전임강사로 임용돼 교편을 잡기 시작한 이 교수는 교무처장, 사무처장, 인문대학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하며 대학행정과 교육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했다. 2016년부터는 국제교육원 원장을 맡아 대학 국제교류의 기틀을 마련하고, 안정화 하는 데 크게 공헌했다.

김광규 교수(30년 11월 27일)는 탁월한 행정력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삼육대 주요 보직과 삼육보건대 총장직을 역임하며 대학 발전을 위한 개혁과 경쟁력 제고에 헌신했다.

1988년 삼육대에 임용된 이래 기획실장, 삼육대-의명대 통합추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양 대학 통합 등 대학 개혁에 주도적 역할을 했다. 2011년에는 삼육보건대 제17대 총장에 취임하여 ‘행복나눔’을 대학경영의 핵심가치로 삼고 이를 기반으로 중장기 사업계획을 수립하며 학교 발전에 이바지했다.

News_9122_file2_v.png■ 정혜원 씨, 서울시 공립유치원 임용시험 수석
삼육대 유아교육과 졸업생 정혜원(14학번) 씨가 2019학년도 서울특별시 공립 유치원 교사 임용시험에서 수석을 차지해 화제다. 정 씨는 1, 2차 시험 합계 186.5점(200점 만점)으로 서울지역 응시자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정 씨는 “대학시절 교육봉사와 교육실습을 하며 보람을 느껴 유치원 교사의 꿈을 품게 됐다. 졸업 후 보다 좋은 환경에서 오랫동안 아이들과 함께 하기 위해 공립유치원 시험에 도전했다. 대학에서, 그리고 시험공부를 하며 배우고 느낀 것들을 항상 기억하면서 하루하루 아이들과 함께 성장하는 교사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삼육대 유아교육과는 올 공립유치원 임용시험에서 정 씨 외에도 서울지역 석차 3등(윤경진)을 비롯한 총 8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학과의 지속적인 지원과 컨설팅이 한몫했다는 평가다.

유아교육과는 매년 임용시험 지도교수를 배정해 1차 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면접과 수업실연 등 2차 시험에 대비한 심층지도를 하고 있다. 또 매 학기 합격 선배를 초청해 특강을 열고, 스터디그룹을 운영하며 선후배간 교류와 시험정보 공유를 위한 모임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있다.

학과장 신지연 교수는 “학과의 체계적인 지원 프로그램과 담당 교수님들의 헌신, 그리고 학생들의 노력으로 좋은 결실을 얻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 린든 테일러-박진향 연주회 및 마스터클래스 개최
삼육대 음악학과(학과장 박정양)가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린든 존스턴 테일러(Lyndon Johnston Taylor)와 피아니스트 박진향을 초청해 특별연주회 및 마스터클래스를 개최한다.

린든 테일러는 대학원에서 의학 공부를 하다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학업을 그만두고 캘리포니아주립대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쥴리어드 음악원에서 도로시 딜레이와 수학하며, 프리크 크라이슬러 장학금을 받고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4형제와 함께 테일러 현악 사중주단을 만들어 활동하고 있으며, LA 필하모닉 제2바이올린 수석, 옥시덴탈대 바이올린 교수로 재직 중이다.

박진향은 삼육대 음악학과를 수석 입학·졸업하고, 남플로리다주립대와 뉴잉글랜드 음악원에서 석사학위를, 보스턴대에서 음악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보스턴 음악원, 헤브루 칼리지, 뉴잉글랜드 음악원 강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왈라왈라대 음악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이번 초청 연주회 및 마스터클래스는 두 연주자의 아시아 지역(한국, 일본) 투어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난 18일 오후에는 교내 대강당에서 재학생과 일반 관객을 대상으로 특별연주회를 열기도 했다. 연주자들은 이 자리에서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2번 D장조 Op.94bis’ △헨리크 비에니아프스키의 ‘화려한 폴로네이즈 2번 Op.21’ △외젠느 이자이의 ‘바이올린 솔로를 위한 소나타 4번 Op.27’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위대한 탱고’ 등의 곡을 선보여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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