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림신문

2019 남성사중창 페스티벌이 오는 13일 오후 7시 새힘아트홀에서 막을 올린다.

‘Men in Harmony’란 타이틀로 마련한 이번 페스티벌은 SDA남성사중창협회가 주최하고, 호프채널코리아, 문화기획소반, 새힘아트홀 등이 후원한다.

라인업에는 호산나, 앙겔로스 등 전문 찬양사역팀원들이 주축이 된 사중창단과 함께 코너스톤처럼 남성사중창 전문사역팀도 이름을 올려 벌써부터 기대감을 높인다.  

성악을 바탕으로 하는 혼성 찬양사역팀인 TLC싱어즈의 남성단원들이 사중창단을 구성해 참가한다.

필그림(한국삼육고), 제네시스(원주삼육고), 소산님(동해삼육고) 등 고교 재학생 팀도 다수 무대에 오른다.

이날 공연에선 ‘이별 없는 하늘나라’ ‘죄에서 자유를 얻으려면’ ‘흑인영가 메들리(Spiriual Medley)’ 등 남성사중창의 전통적인 레퍼토리는 물론, ‘나를 어루만지신 주님(He touched Me)’ ‘영원한 평화’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곡들까지 다양한 색깔의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SDA남성사중창협회 총무 반현권 장로는 이번 페스티벌의 특징으로 ‘다양성’을 꼽았다. 그는 “10대 학생부터 60대 장로 세대까지 다양한 연령이 남성사중창 안에서 하나가 된다는 점은 아주 의미 심장하다. 아카펠라든 반주곡이든 하나님을 찬양하는 내용의 남성사중창이라면 문이 활짝 열려 있다”고 전했다.

SDA남성사중창협회는 남성사중창 문화를 통해 찬양의 활성화를 꾀하며 나아가 찬양으로 재림신앙을 수호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은 찬양의 활성화를 위한 여러 프로젝트 중 하나. 이 외에도 지역교회 방문사역 지원 등의 활동으로 찬양 문화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행사는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다만, 한정된 좌석으로 인해 사전 예약자에 한해 우선으로 좌석을 배정한다. 좀 더 자세한 사항과 예약은 ☎ 010-8001-3931번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2019 남성사중창 페스티벌 출연팀
▲코너스톤 남성사중창단 ▲앙겔로스찬양선교단 남성사중창단 ▲호산나노래선교단 남성사중창단 ▲호산나노래선교단 동문남성중창단 ▲헤이븐 남성사중창단 ▲찬양나눔 남성사중창단 ▲TLC singers 남성사중창단 ▲제네시스 남성사중창단 ▲필그림 남성사중창단 ▲소산님 남성사중창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