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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엄길수 시조사 사장 “복음사명 재인식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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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9.06.02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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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언의 신은 인류 역사 이정표이자 재림기별의 핵심
엄길수 시조사 사장은 “예언의 신은 인류 역사 이정표이자 재림기별의 핵심”이라며 복음사명 재인식을 강조했다.
▲ 이번 대쟁투 총서 10만 세트 보급운동의 취지는?
- 선지자는 우리의 출판사가 하나님의 감독 아래 설립됐다고 말씀했다. 이곳에서 제작하는 모든 출판물에는 ‘하나님의 인’이 찍혀 있다고 강조했다. 하나님께서는 이 말씀이 사람들의 마음에 들어갈 때 놀라운 감동과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선지자를 통해 약속하셨다. 우리는 출판사로서 그 사명을 성실히 감당해야 한다. 그게 시조사의 설립목적이다.

그동안 어떤 면에서는 이에 대해 미진한 부분이 있었다. 이 중요하고 거룩한 빛을 등한히 취급해 온 측면을 부정할 수 없다. 그래서 마음에 큰 부담과 책임감이 있었다. 시조사를 경영하며 개인적으로 지난 2월부터 우리 기관의 운영 목적에 대해 다시 한 번 깊이 고민하게 됐다.

아시는 바와 같이 최근 들어 교단 안팎으로 재림교회의 정체성과 정통성을 위협하는 수많은 도전이 이어지고 있다. 어떻게 보면 밖에서 밀려드는 난제보다 우리 안에서 발생하는 문제가 더 크다. 이율배반적인 일이 일어나고 있다. 이러한 때일수록 우리가 가진 놀라운 빛을 더욱 적극적이고 공격적으로 높이 들어야 한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모든 구성원이 이 사업의 중요성을 재인식해야 한다.

▲ 이번 대쟁투 총서 재 발간과 10만 세트 보급운동의 의의는?
- 대쟁투 총서 보급운동이 전개된 게 벌써 12년 전이다. 당시 대총회와 연합회, 합회가 협력해서 8만 세트를 보급했다. 그렇다면, 최근 10년 내에 재림성도가 된 새 신자 가운데, 과연 얼마나 많은 이들이 진리의 빛인 예언의 신을 소유하고 있고, 평소에도 읽고, 그 중요성을 알고 있는가에 대해 짚어봐야 한다.

그들에게 성경과 예언의 신을 통해 재림교회의 정체성을 다시 한 번 드높이며, 복음사명을 재인식하고 일깨워 신앙의 뿌리를 확실하게 내리도록 하는 일이 필요하다. 이 귀한 진리를 깨달은 사람들은 어떤 시험이 와도 결코 흔들리지 않기 때문이다.

오늘날 재림신앙이 왜 이렇게 연약해지고, 힘이 없는가를 생각해보면 예언의 신에 대한 확신성이 떨어지고 있기 때문이 아닌가라고 조심스럽게 진단해 본다.

또 하나는 우리의 청소년들이 과연 예언의 신이 무엇인지, 얼마나 많이 알고 있는가 하는 부분이다. 10여 년 전 청소년이었던 세대가 이제는 성인이 되고, 가정을 이뤘다. 자라나는 미래 세대에게 생명의 젖줄인 정통 재림기별을 알려줘야 한다. 그들이 이 교단의 뿌리와 동력이 무엇인지 확실하게 깨닫고, 앞으로 세계 교회를 짊어지고 나가는 선교주역이 될 수 있도록 말씀을 공급해야 한다.

이번 10만 세트 보급운동의 목표는 한 가정에 한 세트가 아닌, 가족 구성원 당 한 세트다. 그래서 가격도 파격적으로 저렴하게 책정했다. 우리의 자녀들이 책상에 선지자의 말씀을 꽂아놓고 늘 상기하며 볼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다. 세속문화가 오염된 밀물처럼 교회와 재림성도의 가정 안으로 파고드는 이때, 청소년들에게 말씀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소중한 메시지를 함께 전해야 한다.  

News_9249_file2_v.png▲ 예언의 신이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재림성도들에게 왜 중요한가?
- 예언의 신은 사탄이 가장 증오하는 세 천사의 기별의 핵심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계시록 12장17절에 보면 마지막 때가 되면 사탄의 기만과 거짓, 위장이 모두 폭로된다. 대쟁투 총서에는 사탄의 이런 위장과 전술이 낱낱이 드러나 있다. 이것은 진리를 수호하기 위한 대쟁투이자 보루다.

인류 역사의 이정표가 이 책에 담겨 있다. 이 시대에 가장 많이 읽고, 증거하고, 낙엽처럼 뿌려야 할 권면이다. 그 가치를 재인식해야 한다. 세상에 수많은 교단과 교파가 있지만, 이처럼 완벽한 기별을 소유한 교회는 어디에도 없다. 재림교회에만 주어진 특별한 빛이자 축복이다.

▲ 이번 대쟁투 총서 보급운동을 통해 기대하는 효과는?
- 모든 성도들이 말씀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그래야 신앙에도 활력이 생긴다. 물론 대쟁투 총서를 읽는 것도 중요하다. 하지만 신앙의 이방인과 지인, 다른 교파의 목회자와 교인들에게 이 기별을 전하면서 느끼는 전도의 보람도 클 것이다. 그런 활동 자체가 우리에게 하나님의 일을 했다는 복음전도의 가치관을 갖게 한다. 대쟁투 총서가 개신교 사회에 보급되면 변화에 대한 분명한 답을 하나님께서 갖게 하실 것이다.

▲ 전국의 교회와 성도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씀은?
- 이번 기회는 특별하다. 하나님께서 한국 교회에 주신 놀라운 섭리라고 생각한다. 모든 구성원이 책을 구입하고, 이웃에게 전하는 일에 빠짐없이 동참하길 호소한다. 혼란과 배역의 시대다. 경각심이 필요하다. 이제는 때가 때이니 만큼 성경과 예언의 신으로 돌아가야 한다. 대단한 도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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