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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보건대 제19대 총장에 박두한 현 총장 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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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9.07.11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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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회기 키워드로 ‘혁신과 부흥’ 제시 ... 교육경쟁력 강화 구체화
학교법인 삼육학원 이사회는 삼육보건대 제19대 총장에 현 박두한 총장을 재신임했다.
삼육보건대학교 제19대 총장에 현 박두한 총장이 재신임됐다.

학교법인 삼육학원 이사회는 11일 오후 한국연합회에서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박두한 총장은 선임 직후 <재림마을 뉴스센터>와 만난 자리에서 “기쁜 마음보다는 부담이 더 크다. 아시다시피 대학 사회가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 이런 가운데 부족한 사람이 이 무거운 짐을 또 지고 가야 한다는 압박에 마냥 기쁘지만은 않다. 그러나 택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와 이사회에 감사드린다. 지난 4년간 일했던 것 이상으로 더 열심히 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 총장은 ‘혁신과 부흥’을 새 회기의 키워드로 제시했다. 그는 “날로 치열해지는 경쟁 가운데 대학이 더욱 경쟁력을 갖추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교육, 행정, 신앙 등 각 분야에서 혁신을 이루지 않으면 안 된다. 지금까지 해 왔던 수준을 넘어 과감하게 변화할 수 있도록 모든 구성원과 함께 노력하겠다. 앞으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세우겠지만, 이를 위해 일부 조직을 개편할 생각”이라고 청사진을 밝혔다.

박 총장은 “우리 대학이 ‘작지만 강한 대학’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인도해주신 에벤에셀의 하나님과 국내외 재림성도, 그리고 학교 발전을 위해 마음 모아주신 운영위원회에 감사드린다. 또한 모교에 대한 따뜻한 애정으로 관심을 표해주시는 동문과 캠퍼스에서 내일의 꿈을 펼쳐가는 학생들에게도 고맙다”고 인사했다.

이어 “무엇보다 동료 교수와 교직원 여러분의 헌신에 감사하지 않을 수 없다. 최근 들어 우리 대학이 여러 대외 평가와 인증에서 좋은 결과를 얻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건 밤을 새워가며 땀 흘린 그들의 노력 덕분이다. 학교 규모가 작고, 일하는 사람의 숫자가 적다보니 한 사람이 여러 가지 일을 감당할 수밖에 없는 구조다. 그럼에도 불평 없이 연합된 마음으로 노고를 아끼지 않는 교수님과 교직원들의 봉사로 알찬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 앞으로도 하나님 세우신 교육기관의 일꾼으로서 우리 모두 한마음으로 연합해 일할 수 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최고의 직무능력 갖춘 보건의료 분야 전문인재 양성’ 비전 실현
News_9283_file2_v.png박두한 총장은 취임 이후 ‘진심의 교육’을 모토로 진심인재 배출을 위해 노력했다. 특히 ‘가장 입학하고 싶은 대학’ ‘가장 교육만족도가 높은 대학’ ‘가장 취업이 잘되는 대학’을 목표로 매진한 결과 대한민국 대표 보건의료특성화대학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를 기초로 교육부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되는 등 급변하는 시대에 발맞춘 교육혁신을 이뤄가고 있다.

‘최고의 직무능력을 갖춘 보건의료 분야 전문인재를 양성’이라는 비전 아래 글로벌‧공동체‧사회‧인성‧기초직업역량을 미래인재가 갖출 핵심 역량으로 규정하고, 이에 따른 인성교육 및 융‧복합교육, 교양교육을 다각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1959년 11월 24일생인 박두한 총장은 연세대학교 화학과를 졸업하고, 카이스트(KAIST) 화학과에서 이학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한국화학연구소 연구원, 국방과학연구소 선임연구원, 미국 콜로라도주립대 박사 후 연수를 거쳤다. 대한화학회 종신회원, 미국화학회 정회원, 유기화학분과회 회원으로 대외 활동도 활발하게 펼쳐왔다.

1993년부터 삼육대 화학과에서 후학을 양성했으며, 교무처장과 기획처장 등 학내 요직을 두루 거치면서 학교 발전에 기여했다. 2015년 삼육보건대 18대 총장으로 부름 받아 경쟁력 강화 및 교육역량 극대화를 위해 노력했다. 구성현 사모와의 슬하에 외아들 정근 군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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