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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전명섭 집사, 대한체육회 의무위원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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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9.08.01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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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사로는 유일 ... “역할 및 활동 영역 확대 위해 노력할 것”
전명섭 집사가 치과의사로는 유일하게 대한체육회 산하 의무위원회 의무위원으로 선임됐다.
SDA의사회 소속 전명섭 집사(로덴예쁜얼굴치과 원장 / 서울영어학원교회)가 지난달 대한체육회 산하 의무위원회 의무위원으로 선임됐다. 치과의사로는 유일하다.  

의무위원은 한국 체육계 전 종목 선수의 영양 및 건강관리, 도핑 등 관련 의무규정 전반에 관여하는 중책. 향후 체육계에서 치과의사의 역할 확대가 기대되는 자리다.
  
의무위원회는 대한체육회 산하 19개 위원회 중 하나로서 IOC, ANOC, OCA 등의 의무위원회 및 국제스포츠기구 의무기관과의 업무협조, 국제종합경기대회 등 각종 국제경기대회 파견선수에 대한 도핑 예방교육 실시, 스포츠의학 분야의 현장지원에 관한 업무 등 국내외를 막론한 체육계 전 분야에 대한 의무정책을 관장하는 기구이다.  

전명섭 원장은 앞으로 국내 모든 체육행사에서 VIP 의전을 받는다. 이미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치과병원장, 대한배드민턴협회 이사로 국가대표 배드민턴 선수단 주치의 및 도핑담당관, 대한스포츠치의학회 부회장 등을 맡고 있는 전 원장은 이번 의무위원 선임으로 체육계에서 그 영향력이 더 확대됐다. 그는 현재 세계배드민턴협회 의무이사 후보에도 올라 있다.  
  
전명섭 원장은 선임 후 “의사들로만 구성돼 있던 의무위원회에 실무적 역할을 할 수 있는 치과의사로 유일하게 들어가 영광스럽고 한편으로는 어깨가 무겁다. 한국 체육계에 있어 치과의사의 역할이 확대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그동안 체육계를 위해 치과의사들이 한 일이 많다. 선수들에게 마우스가드 보급 및 각종 국제대회 의료지원 등의 역할을 해 왔지만 좀 더 많은 활동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 대한스포츠치의학회 임원진의 대한체육회 의무위원 진출을 돕고, 학회가 배출하고 있는 스포츠닥터·스포츠치의학 팀닥터의 활동 영역을 넓히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향후 계획을 밝혔다.

전 원장은 “여러 국제대회에서 선수들이 갑작스럽게 여러 치과질환으로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것을 보며 안타까웠던 적이 있다. 그만큼 치과의사의 역할이 중요하다. 한국 체육계에서 여러 의무정책이 잘 진행되도록 하겠다. 치과의사들의 역할 확대에 힘쓰고, 내 뒤를 이어 더 많은 의무위원들이 선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 원장은 지난해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훈련하다 급성 치수염을 앓은 북한 여자 아이스하키팀 주장 진옥 선수를 치료해 역사적인 남북 단일팀의 경기력 향상에 일조하기도 했다.

■ 박주희 교수, 한국전문대학 기획실처장협의회장 연임
News_9325_file2_v.png삼육보건대학교 박주희 기획처장이 전국 전문대학 기획실처장협의회장에 연임됐다.

박 처장은 지난 18일 서울 드레곤시티 이비스호텔에서 열린 ‘2019년도 한국전문대학 기획실처장협의회 하계 연찬회’ 총회에서 이같이 결정됐다.

박주희 회장은 “전국 전문대학에 산적한 고등직업교육 현안을 처리하라고 한 번 더 기회를 받은 것으로 생각한다. 전문대학의 존재가치, 국가가 책임지는 직업교육에 대해 국민의 공감을 얻고, 전국 전문대학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지난 1년간 장영실 열정토론회를 시작으로 고등직업교육의 질 제고에 앞장섰으며, 전문대학 간호학과 차별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전문대학 상생협력을 위해 고등직업교육육성법, 수업연한 다양화, 고등기술대학교 등 전문대학 입장의 정책수립을 정부 측에 제안하며 많은 활동을 해왔다.

앞으로의 1년도 국가직업교육 개혁실시 방안으로 ‘미래혁신직업교육 시스템 구축 지원사업(가칭)’ 제안했으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다각적인 활동을 펼쳐갈 마음이다.

■ 정재훈 교수, 마약퇴치전문교육원 2대 원장에 임명
News_9325_file3_v.png삼육대학교 약학대 정재훈 교수가 마약퇴치전문교육원 원장에 임명했다.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이사장 장재인)는 지난 4일 2019년도 제3차 이사회를 열고, 정재훈 교수를 마약퇴치전문교육원 2대 원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마약퇴치전문교육원은 전문강사의 전문성 등을 강화할 목적으로 지난해 12월 평생교육법에 따라 부설기관으로 등록한 전문기관.

정 교수는 앞서 해당 기관이 운영하는 전문가양성 과정을 개발하는 등 마약류와 관련한 전문적 식견과 행정경험이 풍부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특히 마약류 남용 예방 및 재활교육을 진행하는 강사의 전문성 및 사명감과 체계적인 강사과정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다.  

정재훈 원장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오프라인으로 진행하는 양성과정은 교육생들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온라인 교육도 지속적으로 보강해 나갈 계획”이라고 향후 운영방향을 밝혔다.

이어 “양성과정 이수자는 향후 마약류 예방 및 재활 영역에서 전문가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 지속적으로 전문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체계적으로 풀을 관리해 마약류 예방 및 재활분야의 전문성과 효과성을 높이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정재훈 원장은 삼육대 약학대학장을 역임하고 현재 삼육대학교 부설 의명신경과학연구소 연구소장,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위원,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식약처 규제정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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