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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보건대,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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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9.09.11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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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학년도 수시 전문대학 입학정보박람회 참가해 열띤 홍보
전문대 학생에게 해외 현장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교육부가 주최하는 ‘글로벌 현장학습’에 삼육보건대 6명의 학생이 선발됐다.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는 지난달 21일 교내 대회의실에서 총장 및 대학 관계자와 선발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발대식’을 개최했다.

글로벌 현장학습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여 전문대학 학생들에게 다양한 해외 현장학습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글로벌마인드 및 전공 실무능력 배양, 취업역량을 향상하도록 지원하는 대학 단위 지원 프로그램.  

올해 삼육보건대에서는 간호학과 5명, 의료정보과 1명이 선발됐다. 간호학과(도혜림, 윤인수, 박예윤, 조윤, 홍예원) 학생은 미국으로, 의료정보학과(이채은) 학생은 캐나다에서 연수를 받는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이들은 앞서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영어회화, 직무, 인성, 문화, 안전교육, 멘토링 등의 효과적인 현지적응과 실습 기본교육 82시간을 이수했다.

또한 미국과 캐나다에 도착해 8주간의 어학교육과 현지문화 적응 교육을 이수하고 8주간의 전공과 연계된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와 함께 현지 병원에서 현장실습을 수행하고 2학기를 이수할 예정이다.

박두한 총장은 이날 발대식에서 “지금까지 여러분의 선배들이 글로벌 현장학습을 통해 미국과 독일과 호주를 다녀왔다. 이번 현장학습을 통해 국내에서 스펙·학벌 때문에 고민하는 것보다 세계가 나의 무대라는 마음가짐으로 연수에 임하여 미래에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할지를 생각하고, 타 대학 학생들과도 좋은 교류를 하며 ACE 인재가 되어 돌아오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글로벌현장학습에 참가하는 간호학과 윤인수 학생은 “막연했던 해외 취업의 꿈을 이번 기회에 더 구체화 시킬 것이다. 미국의 문화와 의료기술을 익혀 차별화된 경쟁력을 통해 다양한 국적의 환자들의 마음을 공감하고 이해하며 폭 넓은 시야를 지닌 간호사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삼육보건대는 2012년부터 미국과 독일, 호주, 캐나다로 22명의 학생이 글로벌현장학습에 참여했다. 이 외에도 SHU Explorer와 SHU Propeller 등 6개의 체계화 된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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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대 연계 일반고 고2 직업교육 위탁반 입교식
삼육보건대는 지난 3일 교내 U관 205호에서 2019 전문대 연계 일반고 고2 직업교육 위탁반 입교식을 가졌다. 이번 연계교육과정에는 상계고, 성수고, 인헌고, 잠실여고 등 서울 소재 10개 고등학교에서 15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이들은 앞으로 5개월간 648시간의 교육을 이수하고, 고교 2학년 2학기 과정을 인정받게 된다.

삼육보건대 뷰티헤어과 연계교육과정은 헤어과 메이크업 국가자격증을 준비하기 위해 교육의 질 관리를 우선시 하는 게 특징. 서울시교육청에서 훈련비를 전액 지원하는 사업으로 삼육보건대는 2017년부터 3년째 운영하고 있다. 교육비와 교재, 재료 등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교통비와 식비도 제공한다.

강리리 산학협력단장은 “아마추어는 인정받고 사랑받기 위해 일하며 남과 비교하고, 프로는 자기가 좋아하고 즐거운 일을 하며 자기 자신과 비교한다”며 아마추어와 프로의 차이점을 빗대 설명하고 “이곳에 지원한 학생들도 프로페셔널한 마음가짐으로 자기가 좋아하고 즐거운 일을 하기 위해 기술을 배우고 좋아하는 미용을 배우러 온 것으로 알고 있다. 진정한 프로가 되는 과정이 되기를 바란다”고 환영했다.

안경민 사업단장(뷰티헤어과 학과장)은 “고용노동부 사업인 고3 직업위탁과정과 연계하여 계속 교육받을 수 있다. 우리 대학의 입학은 물론, 취업도 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어 학생만족도가 매우 높은 사업이다. 앞으로 계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문대학 연계 고교 직업교육 위탁과정은 교육부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일반고 2학년 재학생 중 직업교육을 희망하는 학생을 선발해 전문대학의 시설과 인력을 활용하여 소질과 적성을 고려한 양질의 맞춤형 직업교육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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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학년도 수시 전문대학 입학정보박람회 참가
삼육보건대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0학년도 수시 전문대학 입학정보박람회에 참가했다. 고등직업교육의 공공성을 확보하고 대학의 입시홍보 예산절감 등을 위해 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 91개 전문대학이 참가했다.

이 기간 동안 삼육보건대 부스에는 학생과 학부모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삼육보건대는 교수홍보단, 입시담당자, 입시홍보 도우미 학생들이 현장에서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입시 및 진로상담, 취업상담, 합격요건 등 수시 입학지원에 필요한 1:1 수시 컨설팅을 통해 맞춤형 정보를 제공했다. 관람객들은 서울에 위치한 유일한 보건특성화 대학인 삼육보건대에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윤오순 입학관리본부장은 “우리 대학의 학과는 성적에 맞추기보다 자기 적성에 맞는 전공을 잘 살펴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학생부 반영 방법의 변경으로 인한 합격점수의 변화가 있을 수도 있겠지만, 학생부 반영 방법이 변경된 만큼 전년도 입시 결과와 비교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삼육보건대학교는 최근 교육부가 시행한 기본역량진단을 통해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됨에 따라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캠퍼스 내 실습지를 보유하고 있어 ‘학교가 현장, 현장이 학교’인 산학일체형 교육실현으로 ACE직업교육체제를 구축하며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대학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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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입생 학과적응 프로그램 성황리 종료
삼육보건대는 지난 1학기 동안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신입생 대상 학과적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올해 처음 시행한 이 프로그램을 통해 성격, 학습 유형에 따른 1:1 학습코칭과 기초학습능력 증진을 위해 혁신적 FYE(First Year Experience) 모델을 개발해 입학 초기부터 학생성공을 체계적으로 지원했다.

올해는 우선 시범적으로 치위생과와 아동보육과 등 2개 학과가 참여했다. 신입생 멘티는 2, 3학년 멘토를 통해 학과에 대한 지식을 넓히고 대학생활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등 편안한 분위기에서 많은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치위생과의 한 신입생은 “이번 기회를 통해 목표를 갖고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명확하게 느낄 수 있었다. 학과 적응력을 높이는 긍정적인 계기가 됐다. 평소 교수님께 여쭤보기 어려운 질문을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할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다. 후배입장에서 많은 도움이 되었기에 내년에는 선배로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삼육보건대는 학생들의 반응을 살펴 내년에는 전체 학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이를 통해 재학생 충원율을 높이고, 중도탈락을 방지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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