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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식품, 전국 총판 대리점에 마스크 2000개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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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20.04.01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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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총판 대리점에도 500개 전달 ... 감염 예방에 만전
삼육식품은 대구.경북 총판 대리점을 비롯해 전국 총판과 대리점에 총 2500개의 마스크를 전달했다.
삼육식품(사장 박신국)은 지난달 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총판 대리점에 마스크 500개를 기증했다. 이어 19일에는 전국 총판 대리점에 마스크 2000개를 전달했다.

박신국 사장은 “위중한 상황에서도 삼육식품의 제품을 전국 방방곳곳에 유통하기 위해 고객 접점에서 최선을 다해주는 삼육식품 총판과 대리점 직원들의 건강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기 위해 준비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음료시장이 급속하게 위축되는 상황에 앞으로 더 큰 어려움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소비자와 이웃에게 건강한 식품을 전한다는 사명감으로 함께 힘을 모아 대처해 나가기를 당부했다.

삼육식품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모든 임직원을 대상으로 주2회 문자메시지 발송을 통해 마스크 착용, 개인위생 철저, 사회적 거리두기 등 감염병 예방 수칙을 전달하고 있으며, 매주 마스크를 배포하고 있다. 이와 함께 본사 방문 차량과 방문객 대상 방역시스템을 구축해 철저한 방역을 생활화하고 있으며, 거래처와 협력업체에도 공문을 보내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 삼척지역자활센터, 코로나19 대응 의료진에 간식 전달
강원삼척지역자활센터(센터장 오강석)는 지난달 20일 코로나19 대응 ‘보약 같은 간식’ 릴레이사업에 동참해 코로나19 치료에 앞장서고 있는 삼척의료원과 삼척시보건소 의료진과 직원들에게 간식을 전달했다.

이날 간식은 삼척지역자활센터 종사자와 자활근로 참여주민 120명의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재원을 마련했다. 이들은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의료업무로 체력이 소진된 의료진과 관련 직원들의 건강 증진을 고려해 자활센터 종사자들과 코로나19 상황에도 취약계층의 급식 제공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행복도시락 자활근로 참여주민이 정성을 다해 직접 만들었다.

이날 오전부터 준비한 고구마 맛탕과 컵과일, 자활생산품인 과일칩 등 다양한 메뉴의 간식 50세트는 김영우, 김동식 자활근로자 대표와 삼척지역자활센터 종사자에 의해 삼척의료원과 삼척시 보건소에 배달됐다.

간식 지원 후원금 모금의 최고액을 후원한 김선미 자활근로자는 “비록 우리도 어려운 형편이지만 이번 후원으로 우리 지역과 전 세계에 몰아친 무서운 전염병 코로나19 퇴치 일선에서 수고하는 분들의 지친 체력을 보충하고, 격려할 수 있어 매우 보람 있다”고 전했다.

코로나19 대응 ‘보약 같은 간식’ 릴레이사업은 좀처럼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심리 불안과 우울을 극복하고, 의료원과 보건소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의료진 및 직원들을 응원하기 위해 삼척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활동하는 기관들이 연합해 3월 9일부터 3월 20일까지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한 단기사업이다.
#삼육식품 #총판대리점 #삼척지역자활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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