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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기 PCM선교사 파송 앞두고 훈련 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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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22.02.11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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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 발급 등 일정 따라 대만으로 파송 예정
PCM(Public Campus Ministries) 4기 선교사들이 파송을 앞두고 소정의 훈련과정을 이수했다.
북아시아태평양지회 청소년부(부장 최호영)는 지난달 20일부터 24일까지 제주도 NSD 지도자훈련원에서 PCM(Public Campus Ministries) 4기 선교사들의 훈련을 실시했다.

김하연 양을 비롯한 7명의 선교사들은 이번 훈련기간 동안 ‘성공적인 PCM 선교’ ‘인간관계교육’ ‘문화/미디어선교’ ‘PCM 선교를 위한 실용적 아이디어’ 등 소정의 과정을 이수했다. 비자 발급 등 일정에 따라 대만으로 파송되어 올 한 해 동안 캠퍼스 복음전도 활동에 나서는 이들은 매일 새벽부터 잠자리에 들 때까지 교육에 참여하며 선교사정신을 고취했다.

북아태지회 청소년부장 최호영 목사는 ‘성경 파노라마’를 주제로 진행한 강의에서 “선교사는 말씀을 전하기에 앞서 말씀에 사로잡힌 사람이 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 성경은 언약의 책이며, 성경의 하나님은 언약의 하나님이시라는 사실을 깨닫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호영 목사는 집회를 마치는 헌신예배 설교를 통해 “성공한 선교사, 실패한 선교사의 기준이 무엇인가?”라고 반문하며 “성공한 선교사란 결국 끝까지 완주하는 선교사다. 결과에 연연하지 말고, 끝까지 최선의 봉사를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선교사들도 저마다의 각오를 되새겼다.

정관유 선교사(죽산다사랑교회)는 “PMM선교사로 봉사하셨던 아버지의 사명을 이어가기 위해 지원했다”고 동기를 밝히면서 “대학생에게만 주어진 특권이자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대학생의 눈높이에서 그들의 친구가 되고 싶다. 교회로 인도해 그들이 ‘제2의 선교사’로 지원하고, 하나님의 사역을 위해 힘을 보탤 수 있는 선교를 펼치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어 “대만 교회의 청년예산은 한국 교회의 학생예산과 비슷한 수준”이라며 “그만큼 청년사업에 있어 많은 어려움이 있다. 하나님의 복음이 더욱 널리 전파될 수 있도록 많은 기도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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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민 선교사(광주 운암교회)는 “군 전역 후 신앙생활과 다소 멀어지던 중, 예향찬양선교단에 들어가 하나님을 찬양하며 내 신앙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게 됐다. 교환학생을 준비하다 지도목사님과 이야기를 나누며 PCM선교사에 대한 알게 되어 지원했다. 예전에 봉사대와 교회에서 활동했던 행복했던 추억들이 떠오르며, 남들에게 하나님을 알리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선교사 지원 당시, 주변 성도들이 PCM 사역에 대해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았다”고 아쉬워하며 “내가 선교사로 생활하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기록해 재림성도들에게 PCM선교사 활동을 더 많이 알리고 싶다. PCM을 비롯한 선교사 프로그램에 대해 좀 더 관심을 가져주신다면 전 세계에 하나님을 전파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될 것 같다”고 기대했다.

박영재 선교사(삼육가족교회, 홍성교회)는 “지난해 10월 군대 전역 후 무엇을 할지 고민하던 와중에 삼육대 신학과를 다니면서 다녀온 대만 베이툰교회 목사님께 연락을 받고 지원했다. 봉사대 때 경험한 현지 친구들의 따뜻한 사랑을 지금도 잊을 수 없다. 그때 받은 사랑을 나눠주고 싶다”고 바랐다.

그는 “찬양사역을 하고 싶다”면서 “평소 관심 있고 좋아하는 찬양을 나누고 기회가 되면 찬양대회를 개최해 대만 전 지역의 교회가 함께 찬양하고 교류하는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다. 아직 미약한 선교지지만, 대한 선교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달라”고 희망을 그렸다.

안하영 선교사(한마음교회)는 “코로나 시국이지만 누군가는 하나님을 전하는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나라면 개인적으로 무척 감사한 기회라고 판단했다”며 “여전히 부족한 점이 많고, 거창한 계획을 세우지는 않았지만 최대한 많은 청년을 만나 하나님을 전하는 열정으로 사역하고 싶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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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현 선교사(율면중앙교회)는 “어려서부터 대학생이 되면 해외선교사를 가겠다고 생각했었다”면서 “대만의 청년들이 하나님 만나는 것을 즐거워할 수 있도록 사역하고 싶다. 복음을 모른 채 살아가는 대만의 청년들이 진리를 알 수 있도록 기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하연 선교사(삼육대 세이교회) 역시 “어릴 때부터 해외선교에 대한 꿈이 있었다”며 “대만의 대학생들과 친해지고, 한국의 문화와 교회를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돕고 싶다. 선교사들을 위해 기도해 달라”고 했다.

이연정 선교사(남선교회)는 “신앙에 대해 고민이 많았을 때, 목사님의 추천으로 지원했다”며 “진리를 모르는 대학 청년들과 한국 문화를 소개하며 자연스레 하나님을 소개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대총회 대학선교부가 주관하는 PCM 캠퍼스선교운동은 재림청년들이 예수님의 제자가 되도록 격려하고, 그들을 비 재림교회 대학으로 파송해 캠퍼스에 영원한 복음을 전파하도록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PCM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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