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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선교 신탁] 인천중앙 ‘대쟁투총서 상륙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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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근 목사 목사 kbtlove@kuc.or.kr 입력 2022.06.10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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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75주년 맞아 580여만 원 헌신 ... 몽골 선교 동참
올해로 창립 75주년을 맞은 인천중앙교회 성도들은 세계선교 신탁사업에 580여만 원의 헌금을 모아 드렸다.
인천중앙교회(담임목사 양종호)는 지난 4일 ‘시조 권장’ 및 ‘세계선교’ 주말부흥회를 열었다. 성도들은 한마음이 되어 보내는 선교사의 사명으로 선교잡지를 511부 이상 헌납했다. 세계선교에 동참하기로 결심한 23명의 성도가 581만 원을 하나님께 드렸다. 박홍자 집사는 하나님의 선교를 널리 알리는 홍보대사로 헌신하기로 서약했다.

“제가 할 줄 아는 게 없다고 생각했는데,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소식을 카톡으로 전달하기만 하면 된다니 홍보대사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세계선교라고 하면 너무 거창해서 엄두가 나지 않았어요. 하지만 성도님들의 헌신과 선교사들의 활약을 손가락으로 누르기만 하면 된다는 호소에 그래, 해보자는 마음으로 홍보대사를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소그룹 리더들과 지인들에게 알리고,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일에 저도 동참하게 되어 감사한 마음입니다.” 박홍자 집사의 말이다.

해방 후인 1947년 10월 17일에 설립되어 인천지역에 복음을 전하기 시작한 인천중앙교회는 올해 창립 75주년을 맞이했다. 합회와 연합하여 지역교회 개척을 위해 재정적으로 지원했고, 성도들을 분가시키는 희생을 기꺼이 감수하면서도 인천지역의 복음화에 최선을 다했다. 윤영학 수석장로의 말이다.

“인천중앙교회는 모 교회의 역할을 충실히 감당하여 주안교회, 인천세천사교회, 인천남부교회, 연수동교회의 개척에 주력했습니다. 학생회를 통해 여러 목회자들이 배출되었어요”

28대 담임목사로 부임한 양종호 목사는 노후시설을 리모델링해 새 신자를 맞이할 준비를 했다. 또한 경로잔치를 베풀며 어르신을 잘 섬기는 교회로 소문이 나기 시작했고, 2020년부터는 동구청장이 자리한 가운데 한부모 자녀와 극빈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난해부터는 매주 목요일,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노숙자를 위한 무료급식을 실시하고 있다. 봉사와 섬김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것. 여기에 말씀 사역에도 열심이다.

양종호 담임목사는 “인천중앙교회는 교회개척에도 앞장섰고, 지역사회를 위해서도 따뜻한 손길로 다가가고 있다”며 이런 사역의 원동력으로 소그룹과 말씀 묵상을 꼽았다. 양 목사는 “안식일학교 시간에 7개 소그룹이 삶을 나누며 서로의 고민을 위해 기도한다. 전에는 교사의 말을 듣고만 갔는데, 교과와 <시대의 소망>에 있는 내용을 묵상하고 서로 나누니 감사가 넘친다. 말씀 묵상을 하면서 교회의 분위기가 매우 밝아지고 따뜻해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인천중앙교회는 지난 23일부터 28일까지 춘계말씀잔치를 준비했다. 평균 15명의 구도자가 참석했는데, 코로나 팬데믹 시기에 교회를 다니지 못하다가 김대성 목사의 유튜브 설교를 듣고 안식일 진리를 깨닫게 된 개신교인 구도자도 이번 전도회에 참석했다. 일주일 간의 전도회 기간 중 서른 명이 넘는 손님과 구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마치는 안식일에는 김인숙, 정순매 씨 등 2명이 침례를 받았다.

News_11233_file2_v.png“시장에서 장사하면서 열심히 전도하시는 윤영호 장로님은 매일 10여 명이 넘는 구도자를 교회에 모시고 오셨습니다. 사람에게 생명을 주신 하나님(창 2:7)을 만나러 가자고 권한 결과였지요. 윤 장로님은 매년 시조를 25부 전하였는데, 이번에 몽골선교를 위해서 대쟁투총서를 보내겠다고 서약하셨습니다. 이번에 세계선교 주말부흥회를 통해 우리의 관심이 세계로 향하게 되어 참으로 의미 있는 변화가 시작되었다고 봅니다.” 김영환 선교회장의 말이다.

몽골에 대쟁투총서가 필요하다는 호소에 인천중앙교회의 성도들은 헌신을 약속했다. 대쟁투의 전모를 밝히고 예수 그리스도의 최후 승리를 알려주는 엘렌 화잇 선지자의 서적이 몽골에 전파되기를 바란다며 양종호 목사는 즉석에서 100만 원을 하나님께 드렸다.

“이슬람과 힌두교의 국가인 방글라데시에도 삼육대학이 있습니다. 그런데 몽골에 삼육대학이 없다니 참으로 안타깝네요. 우리 교회가 드린 헌금으로 대쟁투총서를 인쇄하여 먼저 몽골의 마음 밭을 가는 일을 한다면, 훗날 몽골에도 삼육대학을 세울 수 있을 겁니다. 제가 방글라데시 삼육대학 학장을 할 때였어요. 방글라데시는 의사 3명에 간호사 1명일 정도로 간호사가 부족하다보니 정부는 간호대학을 세울 방침을 갖고 있더군요. 무슬림 간호대학과 힌두교 간호대학이 있지만 토요일에 공부를 하니 재림청년들이 갈 수가 없고, 유학을 가는 방법이 있긴 하지만 가난한 나라에서는 꿈같은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기도했습니다. 우리가 간호대학을 세우자고, 우리 대학에서 의료선교사를 양성하자는 꿈을 키웠습니다.”

간호대학을 설립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었다. 정부의 간호국장을 만났을 때 병원이 없는 기관에 간호대학을 인가한 예가 없다는 말을 듣게 되었다. 도무지 방법이 없는 것처럼 보였을 때 방글라데시의 성도들과 한국에서 후원하는 성도들은 하나가 되어 기도했다. 그는 지금도 2016년 11월 11일을 잊지 못한다고 했다. 테드 윌슨 대총회장을 비롯한 여러 지도자가 함께한 가운데 감격스러운 간호대학 준공식을 가졌기 때문이다. 초대 간호대학장으로 봉사한 픽은희 박사(Ph.D. in Nursing)의 헌신에 여전히 깊이 감사하고 있다.

양종호 목사는 2013년 9월부터 2018년 8월까지 만 5년 동안 선교사로 일하는 동안, 여러 후원자와 동역자의 헌금과 기도로 10개 동의 건물을 신축했고, 20개의 건물과 시설을 리모델링했다. 국제영어학교는 눈부신 발전을 이뤘고, 방글라데시 삼육간호대학(BANC, Bangladesh Adventist Nursing College)을 설립해 현재 3년제 간호과 정원 50명, 4년제 간호학과 정원 50명, 3년제 산파과 정원 40명, 간호과후 2년 학사제 50명을 운영하고 있다.

“아브라함이 메소포타미아를 떠나 약속의 땅으로 간 것이 75세 때였습니다. 올해 우리 교회가 창립 75주년입니다. 올해는 믿음으로 하나님의 선교명령에 순종하는 원년이라 확신합니다. 아브라함이 복의 통로가 된 것처럼, 인천중앙교회가 몽골 선교를 위해 헌신하겠습니다. 방글라데시에서 놀랍게 역사하신 하나님께서 몽골 선교를 위해서도 역사하실 겁니다”

양종호 목사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가정에서 예배드리는 성도들을 위해 교회의 미디어 설비를 바꿔 유튜브로 동참하게 했다. 6월 4일 인천중앙교회 유튜브 방송에 동참한 미국에 거주하는 엄영대 장로도 <시조> 헌납과 세계선교에 함께 헌신하게 되었다.

“저는 미국 북가주 나파교회(담임목사 손석호)를 출석하는 현직 엄영대 장로입니다. 평소 외방선교에 관심이 많았고, 방글라데시에 발마사지 봉사를 갔다가 양종호 목사님을 만났습니다. 삼육대 학생들에게 발마사지하는 법을 가르쳐 그들이 지금까지 주민들에게 봉사하며 전도한다는 소식을 듣고 정말 기뻤답니다. 저는 그 후로 양종호 목사님 설교를 계속 듣게 되었고, 지난주 인천중앙교회 유튜브 설교를 듣다가 감동을 받고 <시조> 200부, 세계선교 중 몽골에 예언의 신 200권을 보내기로 결심했습니다. 출판물을 통해 하나님께서 속히 복음사업을 마치시고 재림을 맞이했으면 좋겠어요”

하나님께서는 다양한 방법을 통해 선교사업을 마치실 것이다. 불가능을 가능하게 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한 양종호 목사는 몽골 삼육대학의 설립이라는 요원한 꿈도 기도하면 이뤄진다고 강조했다. 인천상륙작전처럼 대쟁투총서를 몽골에 파송한다면, 악의 세력을 무력화하는 상륙작전이 이제 몽골에도 일어날 것을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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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선교를 후원하는 방법은 직접 계좌 송금을 통한 후원과 정기후원 방법이 있다. 후원을 희망하는 성도들은 아래 내용을 기록해 세계선교 신탁사업본부장 김종근 목사(☎ 010-2736-3605) 문자로 보내면 된다.

1. 이름:
2. 핸드폰 번호:
3. 매월 정기 후원할 금액: 원
4. 은행명:
5. 계좌번호:
6. 출금 일자:  일(10일, 15일, 25일 중 택일)
7. 주민등록번호 앞 6자리:

미국 내에 거주하는 재림성도 중에서 세계선교 신탁사업에 함께하길 원하는 성도들은 남귀연 사모에게 전화(☎ 269-290-9771)나 이메일(guiyoun3973@gmail.com)로 연락하면 자세한 설명을 받을 수 있다.

■ 세계선교 신탁사업 첫 번째 프로젝트
1. 에티오피아 실업선교학교 설립 2억 원 지원 및 『정로의 계단』 1만 권 보내기
2. 네팔 교회 개척 5,000만 원 지원 및 『시대의 소망』 1만 권 보내기
3. 인도 우타라칸주 교회 개척 3,000만 원 지원 및 『시대의 소망』 1만 권 보내기
4. 말라위 교회 개척 3,000만 원 지원 및 『정로의 계단』 1만 권 보내기
5. 중동 A 국가 선교 센터 건립 2억 원과 『정로의 계단』과 『대쟁투 총서』 1만 질 보내기
6. 몽골 신학교 설립과 교회 개척 2억 원과 『대쟁투 총서』 1만 질 보내기

■ 세계선교 신탁사업 참여 방법
ARS 후원: ☎ 1877-1740
정기후원(CMS): http://www.ihappynanum.com/Nanum/B/TDMXRUKKXC
직접 계좌 송금: 우리은행 1005-302-195946(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한국연합회)
세계선교본부 웹사이트: www.adventistmission.kr

■ 문의 및 신청
세계선교 신탁사업본부장 김종근 목사(☎ 02-3299-5341, 5305 / 010-2736-3605)

‘주’는 나의 행복입니다(The Lord is My Happi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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