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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봉사부, ‘제49차 재림군인 수련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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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22.12.22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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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의 대면 행사 ... ‘하나님께 충성! 나라에 헌신!’
49차 재림군인 수련회가 ‘하나님께 충성! 나라에 헌신!’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3년 만의 대면 행사여서 더 반가웠다.
한국연합회 군봉사부(부장 최윤호)가 주최한 ‘제49차 재림군인 수련회’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삼육대 신학관 배창현기념관에서 열렸다.

‘하나님께 충성! 나라에 헌신!’이라는 주제로 마련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팬데믹 발생 이후 3년 만의 대면 행사여서 의미를 더했다.

집회에는 장교 4명을 비롯해 24명의 재림군인이 자리를 같이해 사명을 되새겼다. 이 중 15명은 자신의 휴가를 활용해 참석했다. 개회 당일 경기지역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폭설이 내려 일부 부대에서는 병력이동을 통제하고, 몇몇 신청자는 독감에 걸려 나오지 못하는 등 참가접수를 하고도 사정에 따라 참석하지 못하는 장병이 있었다.

군봉사부는 코로나19 감염 위험과 여러 신앙적 어려움 가운데서도 흔들림 없는 믿음을 지키는 재림군인들을 위해 말씀과 찬양, 기도회 등 다양한 순서를 제공했다.

한광일 중령은 ‘병영생활과 신앙생활’을 주제로 특강하며 재림군인들의 성공적인 군생활을 응원했다. 김광진 군상담관과 주희헌 군상담관은 각각 ‘신앙과 나눔’ ‘찬양과 나눔’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장병 개개인의 병영 및 신앙생활의 균형을 위해 다각도에서 지원했다. CCstory와 어웨이큰 워쉽 등 특별공연도 참가자들의 마음을 은혜로 어루만졌다.

한국연합회 군봉사부 대외협력관 박재일 목사는 “코로나19 팬데믹 발생 이전 꾸준히 100명 규모의 장병들이 참석했던 수련회와 비교하면 3분의1 수준이지만, 일당백의 자세로 뜨겁게 모임에 임했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하고 “비록 숫자는 적어도 모든 예배와 강의, 소그룹 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서로의 고민을 나누고 사명을 되새겼다”고 말했다.

군봉사부는 재림청년들이 군 복무 중 하나님의 군사로 재림신앙을 충성스럽게 유지하도록 돕고 있다. 특히 개인의 양심과 신앙적 자유를 보장받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재림군인들이 군 지휘관과 전우에게 재림신앙을 담대하게 소개하므로 군 선교 사역에 일익을 담당하는 충성스러운 임마누엘의 군대로 거듭나도록 주력하고 있다.

한편, 군봉사부는 복무 중이지만, 아직 재림군인 등록이 되어있지 않는 장병은 군 대외협력관을 통해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 한국연합회 군봉사부: 02-3299-5207
▲ 논산훈련소 민간군목 노진성 목사: 010-8464 2125
▲ 군 대외협력관 박재일 목사: 010-8983 6188
#재림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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