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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A예비교사 한 자리에 모여 비전 새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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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09.08.26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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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한 교사이신 예수님 주제로’ ... 강원대 김예단 양 신임 회장에
재림교인 예비교사들의 모임인 FROGS 회원들은 여름수련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학교법인 삼육재단 교사채용시험의 한 장면. 특정 기사와 관련 없음. 사진기자 김범태
‘삶을 가르치고 예수님을 소개하는 선생님’을 꿈꾸는 예비교사들(교육대학원생, 교직이수학생, 교육대학생, 사범대학생)이 한자리에 모여 비전을 아로새겼다.

재림교인 예비교사들의 모임인 FROGS 회원들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금산 마달피삼육수련원에서 여름수련회를 개최했다.

‘완전한 교사이신 예수님’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강원대 영어교육과에 재학 중인 김예단 양이 신임 회장에 선출되어 앞으로 1년간 모임을 이끌어가게 됐다.

예비교사들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교사로서 우리들에게 보여주신 많은 모본들을 되돌아보며 참된 스승의 길을 설계했다.

주강사로 초청된 송탄교회 김영식 목사는 이 자리에서 주제강의를 통해 “상대의 마음을 읽고 아픔을 감싸주는 방법”을 소개하며 말씀 안에서 따뜻하고 벅찬 가슴을 안고 살아가는 법을 제시했다.

자리를 함께한 한국연합회 교육부장 정창근 목사는 안식일 설교를 통해 “우리가 고민하는 모든 것들은 성경말씀 안에 모두 그 길이 있다”며 “하나님을 의지하고, 우리의 꿈을 성취하기 위해 달려가자”고 권면했다.  

이 자리에는 현직 교사들도 참석해 장차 후배교사가 될 참가자들에게 삼육교사가 가져야 할 올바른 교육자의 정신에 대해 강의했다.

서울삼육초등학교 박대훈 선생님과 한국삼육고등학교 오세원 선생님은 일선 현장에서 일어나는 사례를 들며, 후학양성의 보람과 교직준비에 필요한 사항들을 상세하고 실질적으로 전달했다.

소그룹 시간에는 성경주제절에 대해 천연계와 함께하는 UCC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특별한 순서도 마련되었다. 참가자들은 헌신회에서 앞으로 교육현장에서 만나게 될 아이들을 생각하며 더욱더 예수님을 닮아가는 삶을 살아갈 것을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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