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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위생치과병원 ‘유망 브랜드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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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09.10.15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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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는 한국대학 대상 ‘사회봉사 우수대학 대상’ 받아
서울위생치과병원이 경향닷컴 주관 2009 하반기 유망 브랜드대상에서 ‘의료/건강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서울위생치과병원(병원장 김병린)이 경향닷컴 주관 2009 하반기 유망 브랜드대상에서 ‘의료/건강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경향닷컴 유망 브랜드대상은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무장한 유망기업들에게 자사를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소비자들에게는 접하지 못한 경쟁력 있는 브랜드를 소개하기 위한 취지에서 제정되었다.

수상 기업은 회사소개서 등 관련 자료를 토대로 전화조사와 심의, 선정 등 3단계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확정된다. 패션, 프랜차이즈, 건축, 건강식품 등 10개 업종별로 나뉘어 시상한다.

경향닷컴은 ‘소중한 치아를 튼튼하고 아름답게 ... 서울위생치과병원’이라는 제하의 관련 기사에서 “서울위생치과병원은 우리나라의 치과 기술이 낙후 되었을 때부터 선교사를 미국으로부터 초빙해 치과의료 신기술과 서비스를 도입·보급해왔다”고 소개했다.
  
경향닷컴은 이어 “최신 진료장비를 갖춘 서울위생치과병원은 급격하게 발전하는 디지털 시대에 발맞추어 PACS를 도입하고 디지털 X-ray장비, 미세현미경, 3차원 컴퓨터 단층촬영 장비와 각종 서버 등을 구비하여 최첨단 디지털 치과병원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고 전했다.

김병린 병원장은 인터뷰에서 “우리 병원은 선교정신으로 세워진 의료기관으로서 존경과 사랑을 받을 뿐 아니라 사랑을 나누며, 최고 수준의 의료인력으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모든 이들의 치아건강을 위해 항상 애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1947년 문을 연 서울위생치과병원은 1992년 모체였던 서울위생병원(현 삼육서울병원)으로부터 독립해 대학병원 수준의 치과종합병원으로 발전했다. 현재 7개의 진료과와 10개의 전문클리닉, 스케일링실, 기공실, 수술실, 입원실 등의 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문성과 편의성을 두루 갖추고 환자맞춤형 진료를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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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 한국대학 대상 ‘사회봉사 우수대학 부문’ 대상
삼육대학교(총장 김기곤)가 한국대학신문이 제정한 제5회 한국대학 대상에서 사회봉사활동에 대한 교육콘텐츠 개발과 지속적인 국내외 봉사활동 등의 교육적 성과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사회봉사 우수대학 부문 대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지난 13일 서울클럽에서 한국대학신문 이인원 회장, 이배용 이화여대 총장 겸 한국대학교육협의회장, 서거석 전북대총장 겸 전국국공립대총장협의회장 등 교육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동국대(교육혁신), 성신여대(경영혁신), 한국외대(글로벌교육) 한양대(대학경영) 등 17개 대학이 삼육대와 함께 각 부문별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대학 대상은 대학 경쟁력강화를 위해 지난 2005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국내 고등교육의 질적 개선과 발전을 이뤄낸 대학을 대상으로 시상한다.

한편, 김기곤 총장은 지난달 한국일보와 가진 인터뷰에서 “우리 대학은 인성교육을 최고의 교육이념으로 삼아 정직하고 봉사하는 인재들을 양성해 왔고, 앞으로도 이런 원칙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기곤 총장은 “사회 발전과 변화는 결국 인성을 제대로 갖춘 인재들에 달려 있다”며 “이런 측면에서 삼육대는 지금까지 그랬듯이 앞으로도 대학 서열과 숫자에는 큰 의미를 두지 않고 인성교육에 최대 비중을 둘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 총장은 특히 자신의 임기 중 치과대 신설에 주력하겠다는 입장도 내비쳤다. 재단 내 의료시설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치과대가 설립될 경우 현재의 약대와 함께 보건분야 특성화 대학으로 굳건히 자리 잡을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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